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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지사 "수해, 국가 책임...보상 촉구"

2021.08.02 20:30
지난해 발생한 물난리의 보상을 놓고
피해 주민들이 이달 안에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달에 발표된 수자원공사의 대책을
믿을 수 없다는 불신 때문입니다.

수재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송하진 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2일) 환경부 장관을 만나
국가의 신속한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댐 하류 제방이 무너졌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물바다가 된 전라남북도 9개 시군에서만
2,100억 원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북 피해액은 남원 584억 원 등
5개 시군에서 788억 원가량입니다.
(트랜스 수퍼 OUT)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최종보고서를 통해
댐의 구조적 한계와 하천 관리 부실로
수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간보고서에 원인으로 제시된
갑작스런 대량 방류가 최종 보고에서 빠져
피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화가 난 주민들은 이달 안에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환경분쟁조정에서도
주민 입장이 반영되지 않으면
자칫 소송으로 비화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이런 고통을 우려한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났습니다.

두 지사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3가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CG)
수재민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피해 전액을 국가가 보상하고
보상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것,
그리고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댐과 하천의 통합관리 같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겁니다.
(CG)

[김형우/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용담댐·섬진댐의 수위를 평년보다 높게 유지하고 예비 방류를 하지 않아 홍수 조절 실패 등 댐 운영 관리의 부실이 수해의 근본 원인이므로 국가가 전액 보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재민은 물론 도지사들까지 나서
국가의 빠른 보상을 촉구하자,
환경부는 내일(3일)
수해 원인 조사 결과에 대한
대국민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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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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