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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벚꽃 축제 개막 ... 봄기운 만끽이번 주말에 꽃놀이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어제부터 정읍에서는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까지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정읍천을 따라 늘어선 2천여 그루의 벚나무. 봄기운을 머금고 군데군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연분홍 빛깔로 물든 벚나무 가지가 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립니다. 손주와 처음으로 꽃 구경을 나온 할아버지의 마음은 한껏 들떴습니다. [박성만 / 정읍시 상동: 우리 지금 처음 손주랑 나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상쾌하고 그렇습니다.] 벚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부스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닭꼬치와 양배추전, 국화빵부터 회오리감자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근호 / 정읍시 시기동: 내려오다 보니까 맛있는 거 하나 봐. 그래서 (왔어요). 오늘 맛있는 거 먹고 밤늦게 벚꽃 구경 많이 하다가 그러다가 가려고 합니다.] 올해 정읍 벚꽃 축제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소원을 적고 직접 나무에 걸어보는 어린이들. 비눗방울 체험과 마술 체험도 준비됐습니다.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는 재즈 공연과 예술제 등도 열려 상춘객들에게 봄날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오늘,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아마 축제가 끝난 주말에는 만개할 듯 보입니다. 축제가 끝나더라도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과 벚꽃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정읍 벚꽃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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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계 끝났는데... 컬링 경기장 착공 못해전주시가 6년 전부터 컬링 경기장 건립을 추진해왔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갔어야 되지만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부담이 되고 실효성이 낮다는 판단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빙상경기장 인근 부지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이곳에 호남 유일의 컬링경기장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170억 원을 투입해 5레인 규모의 컬링장과 선수대기실, 관람석 등을 갖춘 경기장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국비와 도비 89억 원은 이미 확보했고 지난해 설계까지 마쳤습니다. (s/u) 완공까지 3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전주시는 아직까지 컬링 경기장에 대한 공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 대비 실효성이 낮다는 판단에 올해 예산에 공사비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전주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81억 원에 해마다 10억 원의 운영비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도내 컬링 선수는 전북자치도팀과 초중고 등 10여 개 팀에 80여 명입니다. 4천5백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전주시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다목적 체육관이나 이런 것들은 말 그대로 이제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고 잘 활용할 수가 있는 기회가 있는데 컬링만큼은 소위 말해서 인풋 대비 아웃풋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 고민을 하는 겁니다.] 국비와 도비까지 확정된 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이 나올 경우, 체육인들의 반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전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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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헌법재판소 "새만금 1·2호 관할권 부안.김제"군산시가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가 기각돼, 방조제 관할 구역 다툼이 막을 내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결정에 영향을 준 지방자치법 일부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가 매립지 관할권 결정을 자의적으로 할 수 있는 과도한 권한을 부여받았다며, 지방자치법 제4조 3항을 놓고 헌법 소원을 제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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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설공단,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 선정전주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창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주시설공단이 지난해 1년 동안 채용한 신규 인력은 85명으로 전체 정원의 19.4%에 이릅니다. 이는 전국 지방 공기업 평균 10.6%의 2배 수준으로 전주시설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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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 "도내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없어"전북선관위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도내 사전투표소 233곳을 모두 조사한 결과불법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도 지금까지 관련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를 나서 어젯밤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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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권단체, 총선기간 혐오표현 모니터링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총선 유세기간에 전북지역 후보자들과 정당의 혐오 표현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인권연대는 후보자들의 발언이나 공보물, 현수막에서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 확인될 경우 국가인권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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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실뱀장어 불법 조업 잇따라 적발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한 어선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새벽 1시쯤 금강하굿둑 인근에서 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한 어선 2척을 적발했고, 그제 새벽 2시 10분쯤에는 소룡동 인근 해상에서 4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뱀장어의 불법 조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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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권희 "토론회 회피는 주민 무시 태도"익산갑에 출마한 진보당 전권희 후보가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의 토론회 회피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권희 후보는 방송 토론회는 유권자의 알 권리와 검증을 위한 것으로, 후보자라면 성실히 임해야 할 의무라면서 두 후보의 토론회 회피로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토론회 회피가 계속된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후보자 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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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연합, "전주시 하천 정비, 법. 조례 위반"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법과 조례를 지키지 않았다며 전북자치도에 주민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국토부의 하천기본계획은 전주천에서 세굴과 퇴적을 반복하는 자기 조정 작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준설을 지양하라고 규정했지만 전주시는 준설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시가 지난달에 버드나무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생태하천협의회와 협의를 거치지 않아 조례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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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파전 '남장임순'..."내가 적임자!"이번 총선에서 남원장수임실순창은 기존 선거구에 장수가 더 추가되면서 후보자들이 더 분주한 곳인데요. 남원 공공의대 설립과 인구 절벽과 같은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명의 후보는 빗속에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거리에 나선 후보들. 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출정식 자리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남원이 고향인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추진하는 한편, 제2혁신도시를 지정해서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희승 / 민주당 '남장임순' 후보(기호 1번) : 지역민들이 전주로 가지 않고도 이 지역에서 자급자족해서 살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도 출정식을 열고, 전북 동부권 경제가 어려워진 건 다름 아닌 민주당의 독식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성공시키고,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강병무 / 국민의힘 '남장임순' 후보(기호 2번): 농업이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탈바꿈해서 나름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는 현 정권과 제1 야당인 민주당 모두 지역낙후에 책임이 있다며 양측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또, 남원시의 모노레일 사업으로 시민들이 큰 빚을 떠안게 생겼다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기대 / 새로운미래 '남장임순' 후보(기호 6번) : 이 부분을 철저히 먼저 파헤치고, 국정조사라도 해야 할 이 지역 국회의원은 정부와 여당에 투항해버렸습니다.]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는 필사의 각오로 출마했다며 관을 들고 거리에 섰습니다. 황 후보는 농촌의 현실이 갈수록 암울해지고 있다며 농민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황의돈 / 한국농어민당 '남장임순' 후보(기호 7번) : 서민, 농민들이 너무 힘드니까 그분들을 위해서 제가 뭔가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구마다 후보들의 뜨거운 진검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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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D-13...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총선을 13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전북자치도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33명의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선거기간인 다음 달 9일 자정까지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 사무원은 어깨띠를 두르고 후보자의 명함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공개장소에서 연설과 대담용 확성 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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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정권 심판" vs "쌍발통 협치 필요"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개 선거구에 나선 33명의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요 교차로 출근길에서 뜨거운 유세전을 펼쳤는데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주을에서는 정권 심판론과 쌍발통 협치론으로 맞선 여야 후보들이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였습니다. 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가장 먼저 정권 심판론부터 내세웠습니다. 군사정권이 물러나 평화롭게 사나 했더니 걸핏하면 압수수색과 피의사실 공표로 국민을 위협하는 검찰 정권이 찾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부자들의 세금만 깎아주면서 서민의 삶은 더욱 궁핍하게 만들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이성윤/민주당 전주을 후보(기호 1번) : 반드시 심판해서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전주의, 전북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나아가 전주 시민에게 자긍심을 반드시 세우는 위대한 승리의 서막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빗줄기를 맞으며 삭발식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 후보는 한 달밖에 안 된 이성윤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에 대한 분노를 헤아리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눈물 지었습니다. 이어 쌍발통 협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단 1명이라도 여당 의원을 뽑아달라고 호소하고, 속죄의 의미로 함거에 올랐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기호 2번) : 쌍발통 협치를 통해 도약의 시대를 여느냐 아니면 과거 민주당 일당 독주에 고립된 섬으로 다시 돌아가느냐 기로에 서있습니다. 대통령을 직접 만나 직언하고 담판 짓겠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 역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야당의 모든 힘을 모은다면 탄핵은 물론 정권 교체도 가능하다며 다시 국회에 들어갈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부터 발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농협중앙회를 유치하고 지역 공공은행을 개설해 서민들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후보(기호 7번) : 농협중앙회 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서 청년들이 전주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공공은행을 만들어서 지역의 부가 다른 데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전주을 선거구에는 자유민주당 전기엽 후보와 무소속 김광종 후보도 출마해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뛰어들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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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가구주택 불 2명 사상... 새벽 화재 잇따라오늘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전주시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5시 40분쯤에는 완주군 비봉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과 아로니아 3톤 등이 모두 타 1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남겼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김제시 성덕면의 한 도로에서는 주차된 건강검진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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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 비 그친 뒤 황사...아침 2~7도전북은 오늘 진안 주천에 30.5, 완주 29, 전주 26.7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다시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상 2도에서 7도, 한낮에는 13에서 16도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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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 전국 학력평가... 고1 학생 4년 만에오늘(28일) 전국의 고등학교에서는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으로 시험을 보지 못했던 도내 고1 학생들도 4년 만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치러지는 도내 한 고등학교의 1학년 교실. 고1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시험입니다. 실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양이진/전주 호남제일고 1학년: 첫 모의고사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는 하지만 저의 전국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그리고 앞으로 보게 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9년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교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의 고1 학생들만 3월 전국학력평가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사교육을 부추기고 교원들의 업무가 늘어난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게 해달라는 학생들과 학교 측의 요구가 잇따랐고,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3월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정명옥/전북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아이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학기 초에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 설정에도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평가 도구거든요.]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경쟁과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시험을 늘려서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몰아넣고 압박을 하는 방법들은 다수가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하지만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총괄 평가도 다시 도입하는 등 학력 신장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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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0억 투입 '전주역 환승센터' 다음 달 착공전주역 환승센터인 혁신관광 소셜 플랫폼 건립공사가 다음 달시작됩니다. 모두 120억 원을 투입해서 내년 10월에 문을 여는 이 환승센터에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이 들어섭니다. 혁신관광 소셜 플랫폼은 내년까지 4배 규모로 확장될 전주역과 함께 동부권 거점 교통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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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토론회 불참 이성윤 후보 비판 이어져잇따라 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은 이성윤 후보가 네 차례나 토론회에 불참한 건 전주시민을 능멸하는 거라며 전주에 이 후보 말고도 윤석열 대통령과 싸울 사람이 많은 만큼 스스로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 역시, 토론회 참여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후보의 의무라며 이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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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잦은 비에 유채 생육 부진... 축제도 취소지난해 겨울, 기상 관측 이래 부안군에는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경관 농업으로 심었던 유채가 싹을 틔우지 못하면서 농민들이 파종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 부안군 계화면에 조성된 1442 ha 면적의 유채꽃 단지. 봄이 왔지만 유채꽃 단지는 황량합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해 가을 유채를 심은 논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꽃이 피어야 하지만 주변엔 흙과 잡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생육이 워낙 부진해서 한 해 최고 4천 명이 넘게 오던 유채꽃 축제를 올해는 취소했습니다. [김병국 / 유채 농가: 여기 뭐 볼 게 있어요? 축제 기분을 내려고 노력했었는데 올해 이미 다 통보했어요. 올해 이렇게 작황이 나빠서 할 수 없다고.] 농민들은 습기에 약한 유채가 지난 12월부터 내린 비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CG) 지난 겨울 부안 일대에 내린 비는 1년 전보다 3배 이상 많은 321mm.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던 2019년의 2배에 가까워 유채 싹이 제대로 트지 않은 겁니다. .(CG) 경관보전직불제에 따라 농민들은 1ha당 최고 17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데, 개화 면적이 줄어들면 직불금도 감소하게 됩니다. [고성욱 / 전 계화면 경관단지협회장: 유채 경관이 70% 이상이 되어야만 정부 정책상 모든 것들의 혜택을 받는데 들여다보면 거의 한 20%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부안군은 다음 달부터 피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부안군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4월에 유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를 이제 조사를 하려고 하거든요. 자료를 만들어서 (농식품부에) 요구를...] 지금 상태로는 파종비도 제대로 건지기 힘든 상황이어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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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산 공개 최경식 203억 원, 김관영 25억 원2024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결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203억 원으로 도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최 시장은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 중에서도 여섯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재산은 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모두 3억여 원이 감소했으며, 지난해 마이너스였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천16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14개 시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22억 46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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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전북선대위 '개인 밀착형' 선거운동조국혁신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가 개인 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조국혁신당 전북 선대위는 비례후보만 낸 정당은 유세차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 선거법에 따라 얼굴을 맞대고, 육성으로 호소하는 선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당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SNS 활동을 지원하고,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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