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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영상특화 도시 과제는?전주가 영화 촬영지로 전국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잘 갖춰진 촬영 인프라와 제작 지원제도가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른바 영상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기자입니다. 촬영스튜디오 두 동과 야외 세트장을 갖춘 전주 영화종합촬영소. 지난 2008년 문을 연 뒤 아카데미상을 받은 '기생충'과 드라마 '수리남'같은 K 콘텐츠 화제작까지 모두 69편의 영화가 이곳을 거쳐 갔습니다. 이 같은 인프라에, 제작비 지원 제도까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전주 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제작 일수는 450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창준 영화사 대표 : 하드웨어 장비나 세트장이나 아니면 지역에 맞는 장소가 있을 경우에 지역에 대해서 촬영하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게 1차적인 거고요. 제작비에서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전주시는 600억을 들여 한국 독립영화의집, 230억 원을 투입해 버추얼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업 투자 회사인 크립톤과는 2028년까지 지역 영상 산업에 8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1월3일) : 전주가 독립영화의 도시를 넘어 영화 영상 산업 중심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영화 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하지만 아직은 전주에서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 편집을 하는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단순 촬영지로만 존재하는 수준. 관련 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해 영상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세계적인 영화 회사를 유치하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아시아 스튜디오를 전주에 신축하게 된다면 부가 업종들이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부가 가치 창출이나 우리 영화를 전공하는 젊은 학생들에게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또, 정부가 최근 1조원 대의 K-콘텐츠 펀드를 내놓은 만큼 정부 계획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계획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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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전북에 새 바람 일으킬까?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제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전북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일색인 전북 정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결과 전북에서 45.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7.7%인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도 7.9% 포인트 앞섰습니다. [정원익 기자 : 조국혁신당은 이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총선용 반짝 정당이 아니라며 긴 호흡으로 당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도민들이 민주당 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내준 만큼 지역 정치권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재규/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부위원장 : 지역 정치 전체를 혁신해야 된다.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이 조국혁신당을 정당 득표율 1위로 올려준 힘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여 관계에서는 민주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되 선거에서는 이번처럼 경쟁 상대로 맞붙어 새로운 바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도 관심입니다. 현재로서는 윤석열 정부 심판 이외에는 다른 구호나 정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지역 정책을 수립하고 인물을 확보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정책 정당으로 변모와 함께 지역에 착근하고 인물들을 영입해야 되는 게 매우 중요한데 그것을 한꺼번에 하지 않고 몇몇 중요한 선거구에만, 몇몇 중요한 지자체에만 집중한다면 그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다...] 총선 뒤 첫 방문지로 오는 22일 전주를 선택한 조국혁신당. 도민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에 어떤 답안을 갖고 나올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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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SOC 구축에 정치력 시험대사회간접자본, 즉 SOC는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전북은 지난해 잼버리 파문 이후 새만금 SOC 예산이 뭉터기로 삭감되면서 심각한 진통을 겪었는데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이 시작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SOC 현안들을 얼마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지난해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면서 8개월이나 사업이 멈춰 섰던 새만금 SOC. 지난 2월 신항만사업 예산이 조금씩 풀리더니, 최근에는 공항과 지역간 연결도로 사업도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무엇보다 적정성 검토 용역 중간 결과에서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행정절차를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 사업 추진상 문제가 없으니까 행정절차를 이행하라는 걸로 이제 그것도 통보가 됐고요. (용역도)개선 방안이나 발전방안 이런 거를 이제 제안하는 거죠.] 새만금 SOC는 한시름 덜었다지만, 앞으로 해야 할 신규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멈춰 선 하이퍼튜브 사업과 전주-김천 고속도로, 또 새롭게 추진할 세종-완주 고속도로까지. 줄줄이 국가 중장기계획에 반영해야 하거나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새만금 사업에서 겪은 것처럼 SOC는 정부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정치력이 관건입니다. [정동영/민주당 전주병 당선인(지난 11일): 대화는 충분히 하면서 합리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가도록 조언도 하고 압박도 하고 공식적으로 싸울 때는 싸우지만 또 비공식적인 대화는 늘 소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예산활동을 앞두고,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천경석 기자 : 새만금 사업을 필두로, 전북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원하는 도민들의 기대에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답할 차례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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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이상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도에서 10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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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서부권 복합 복지관 착공...내년 12월 완공전주 서부 신시가지에 들어서는 서부권 복합 복지관이 착공됐습니다. 340억 원이 투입되는 서부권 복합 복지관은 내년 12월까지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노인 복지관과 돌봄 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전주시는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복지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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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법제처와 협력체계 구축전북특별자치도가 법제처와 법제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협력하고 법제처에서 파견된 자문관을 통해 컨설팅과 상담도 진행하게 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과 관련된 특례를 실행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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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혐의 정동영 조사 임박유권자들에게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고발된 정동영 당선인이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이 사건의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정동영 당선인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2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20대들은 여론조사에 잘 응답하지 않는다며 20대로 거짓 응답해 여론조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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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첫발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동물용 의약품의 허가에 필요한 평가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로 꼽힙니다. 전북자치도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27년까지 1150억 원을 투입해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 지원센터, 인수 공통 연구 자원 보존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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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직 터 개발 '주민 설명회' 열려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가 오늘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개발업체인 자광은 공연장 등을 갖춘 470미터 높이의 관광 전망타워를 세우고, 5성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아파트 등을 담은 개발계획을 소개했습니다. 또, 대지 면적의 40%를 활용해 도심형 공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연내 착공해 늦어도 2029년 상반기에는 사업을 마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시민단체들은 전주시가 큰 혜택을 줬는데 시민들의 혜택은 무엇이냐고 묻는 등 비판적인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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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 30, 원광대·원광보건대 예비 지정정부의 글로컬대학 30에 통합을 선언한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의약계열의 강점과 지역 상생 방안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예비 지정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최유선 기자입니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30. 2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에 전국 109개 대학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을 포함해 모두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습니다. [김중수/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대학이 제시한 계획의 혁신성을 가장 우선에 두고 평가하였으며 성과 관리 영역과 지역적 특성도 함께 평가했습니다.] 도내에서는 통합을 전제로 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두 번째 도전 만에 예비 지정 명단에 올랐습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약점으로 꼽힌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보강했습니다. 강점인 의약 계열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생명 산업 거점대학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트랜스 자막) 생명산업 학과 3개를 생명융합대학으로 통합하고, 자율 선택형 학사 제도와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의 실행계획서를 심사해 오는 8월쯤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박성태/원광대학교 총장: 3개의 팀을 구성해서 우리가 본지정을 위한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세부 목차를 더해서 구체성을 가지고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내 7개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고배를 마셨습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해마다 5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할 방침이어서 생존을 건 대학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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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문화유산 야행 19일 개막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왕궁리 유적지 일대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에는 경관 조명을 밝힌 왕궁리 유적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사리장엄구 만들기, 연등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익산시는 시내 주요 거점의 정류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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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희생자 추모 행사 열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늘 도내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에서는 서거석 교육감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참사 당시 단원고 교사로서 제자들을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 고창석, 이해봉 동문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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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감소지역 정부 공모사업 우선 배정해야"인구감소지역에 정부 공모사업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지역 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정기회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42조 원 규모의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내놨지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인구감소지역에 정부 공모 사업의 10% 이상을 우선 배정하고 사업에 선정된 뒤에도 세제와 금융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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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시내버스 2개 노조, 내일 11시~16시 부분 파업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조가 다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노조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 시간대에 운행되는 32개 노선에 대해 부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주시는 혁신동과 만성동 일원에 마을버스 2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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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올해 2년 차를 맞은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를 포함해 전국 2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광대는 원광보건대와 통합해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제시했었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오는 8월쯤 글로컬대학으로 10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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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대법원과 협력해 체납 세금 환수전북특별자치도가 대법원과 협력해 3백만 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의 세금을 환수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대법원을 통해 체납자의 공탁 사건 기록을 열람하고, 이를 토대로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체납자 252명을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 3억 5천8백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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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수소버스 생산능력 6배 확대수소차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미래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수소버스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인데요. 현대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어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메이커인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한해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 규모로 늘린 겁니다. 최근 설비 확장을 마치고 이 달부터 이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가 친환경 버스 보조금 지원 대상 물량을 7백 대에서 1천720대로 대폭 늘리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수입 전기버스 판매량이 국내 친환경 버스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자칫 안방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진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 [환경부 관계자 : 저희가 이제 수소버스 위주로 수요 창출을 하면서 보급 확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거고요.] (CG) 2014년 상용차 생산량이 7만 대 규모까지 늘었던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이미 6년째 수천억의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수소버스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 버스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수소버스의 출고 가격이 서너 배 가량 돼 매출감소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수소 차종이 늘어날수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저희가 전환이 돼서 더 높은 매출과 높은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걸로...] 현대차는 올해 수소버스 사업에서만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자의 늪에 빠진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라인 증설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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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파크골프 회원 급증..."활성화 대책 필요"파크골프 동호인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황영석 의원은 전북 파크골프협회 회원수가 지난 2021년 1천3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4천7백여 명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석 도의원은 급증하는 회원수에 비해 파크골프장은 26곳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골프장을 확충하는 등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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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분간 맑은 날씨... 한낮 20~24도오늘 전북지역의 낮 기온은 16도에서 2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5에서 10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주말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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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오늘은 전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전북에서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전 오늘을 잊지 않기 위해 모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났던 수학여행,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아이는 어느덧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형, 누나들과 같은 나이가 됐습니다. [오현서 / 원광고등학교 2학년 흐르고 흘러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우리 모두의 슬픔을.] 차마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은 작은 엽서에 꾹꾹 눌러 담아보고, 잠시 눈을 감고, 그곳은 춥진 않은지 안전한지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강훈 기자: 참사 이후 찾아온 열 번째 봄을 맞아 전북 곳곳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 원광대학교에서는 고 고창석, 이해봉 교사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원광대 역사교육과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두 교사는 참사 당시, 끝까지 제자들을 탈출시키다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교육자의 길을 따라 걷는 후배들은 당시 두 선배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김경수 / 원광대 체육교육과 4학년: 배가 침몰하고 있을 때도 자신보다 자신의 학생들을 먼저 챙기시어 수많은 목숨을 살리시고는 우리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풍남문 광장에 설치돼있던 추모 공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이수연 / 참사 당시 고등학교 2학년: 그때 저도 똑같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온 직후였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을 보고 나도 저 아이들처럼 저 배 안에 있을 수 있겠다...] 꽃다운 청춘들을 보내고 맞는 열 번째 봄, 과연,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고 있는지, 또, 그날의 교훈은 무엇인지, 세월호 10주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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