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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항공 관광' 상품 개발(시군)순창의 주요 관광 명소를 하늘에서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개발됩니다. 임실군이 모든 출산 가정에 기저귀를 무상 지원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항공레저스포츠 업체인 무빙트립과 경량항공기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순창군은 항공레저 스포츠 운영을 위해 항공기 이착륙장 부지를 제공하고, 관광상품 홍보와 여행객 모집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홍균/순창군 문화관광과장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여행객의 폭도 넓어지고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수지 송수관로 파손 등으로 인한 급수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남원시가 비상 연결 송수관을 설치합니다. 남원시는 대산과 송동배수지에 비상 연결 송수관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운봉과 대강, 덕과, 산동 등 4곳에 송수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건중/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주무관 배수지 관리와 정비를 철저히 해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그동안 저소득층에만 지원했던 기저귀를 모든 출산 가정에 무상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는 생후 24개월까지, 그 밖의 출산 가정에는 1년간 매월 6만 4천원 씩 기저귀 값이 지원됩니다.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폭행 등에 대비한 합동 모의 훈련이 장수군청 민원실에서 열렸습니다. 모의 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112비상벨 호출, 출동 경찰관의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JTV NEWS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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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교회 집합금지 행정명령 해제지난해 2월 전북의 신천지교회 90여 곳에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오늘 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다른 종교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해제했다며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다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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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내측에 미군 전투기 연료탱크 떨어져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인 주한미군 F16 전투기의 연료탱크 2개가 새만금 방조제 안쪽 수면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백여 미터 근처에서는 새만금 남북도로 공사 노동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미공군 측은 훈련 중 전투기에 이상이 생겨 연료탱크를 떨어뜨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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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모 병원 종사자 4명 확진전주의 한 병원 종사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동시에 358명을 검사했고, 51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 모두 17명이 확진된 '남원 일상' 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는데 자가격리자가 610명에 이릅니다.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어제 6명, 오늘은 현재까지 2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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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영개발이 해법" VS "공영개발 곤란"지난 2014년, 익산시가 붕괴 위험이 높다며 한 아파트 단지에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절반 가까운 45가구가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해법으로 공영개발 방식이 제시됐지만 익산시는 부정적인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92년에 지어진 익산 우남 아파트입니다. 2002년과 2014년 두 차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익산시는 붕괴위험이 높다며 2014년 9월 아파트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103가구 가운데 58가구가 떠났습니다. 하지만, 45가구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며 불안 속에서 6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익산 우남 아파트 주민 : 불안하죠 당연히 하루하루, 저도 다시 왔지만 불안해서 못 살아요. 돈 없으니까 어디로 못가.] 남아 있는 주민들은 수십억 원이 들어가는 전면적인 보수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파트 가치마저 하락해 재개발을 할 경우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자, 익산시가 직접 나서는 공영개발 방식이 해법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임형택 익산시의원 : 이 아파트 보상가도 실제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을 때의 어떤 그 당시 상황까지 고려해서 재산가치에 대한 일정 정도의 보상이 공적으로 책임져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익산시는 공영개발에 부정적입니다. 공영개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면적 이상을 확보해야 하지만, 우남아파트는 기준 면적을 충족시키지 못해 어렵다고 말합니다. 또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익산시 담당자 : D등급 건축물이라고 공영개발을 해줄 경우 다른 D등급 공동주택단지들이 있잖아요. 그런 단지들도 다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긴급대피 명령으로 떠난 주민이나 남아 있는 주민 모두 불편과 피해를 보는 상황이 7년 가까이 이어지고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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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재난지원금 26만여 명 수령...지급률 15%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지급 첫날인 어제 하루 모두 26만여 명이 지원금을 받아 15%의 지급률을 보였습니다. 사용금액도 1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신청대상자가 많은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실내외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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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필요"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사회필수인력과 다중 이용시설 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대중교통 운전자와 대민 부서 공무원, 그리고 음식점 종사자 등은 코로나19에 노출되거나 확산시킬 위험이 크다며, 백신 우선접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건당국은 이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백신 자율접종 물량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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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4개 대학, 첫 군산 총장협의회 개최군산대학교와 호원대학교, 그리고 군산간호대학교와 군장대학교 등 군산의 4개 대학이 군산지역 총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군산지역 총장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와 협력할 방안을 찾고 대학 간 공동 연구와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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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 사직, 조용식 민주당 입당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는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출마계획이 있는 상황에서 계속 있을 경우 조직에 누가 될 수 있어 사직서를 냈다며, 전주는 거대한 진화를 통해서 제대로 된 비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익산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민주당에 입당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익산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소박한 바람이 현실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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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생태계 교란 생물 '가시박' 제거전주천과 삼천 등에서 대량으로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이 제거됩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덕진공원과 월드컵 경기장 주변 등 6개 구역 2만 5천 제곱미터에서 가시박을 제거합니다. 환경부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주변 식물을 휘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등 토종 식물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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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대 200mm 더 온다늦은 장마가 초반부터 적지 않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14개 시군의 이틀간 강우량이 평균 90밀리미터에 가깝습니다. 현재 6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올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에 잠시 그쳤던 장맛비가 오후부터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고창과 순창, 정읍과 남원, 장수와 임실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장맛비는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됨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한비가 지속되겠습니다.]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와 겹쳐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틀간 14개 시군의 강우량은 평균 90밀리미터에 가깝습니다. 완주에 120밀리미터가 넘게 내렸고 전주와 익산, 무주와 부안도 100밀리미터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에 농작물 피해도 발생해 고창과 부안에서 밭작물 3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한, 남원 요천과 장수 장계천, 순창 천변 등 3개 시군의 하천 둔치 주차장 5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주요 탐방로 130곳, 야영장 5곳의 출입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고 공무원 등 천 백여 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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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간지·마을신문·대학신문 돋보기전주방송은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군 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주간이나 월간으로 발행되는 이들 신문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언론으로 튼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주신문과 열린순창, 진안신문, 그리고 전주평화동 마을신문과 전북대 대학신문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무주신문입니다. 지난해 무주 공공시설인 애플스토리와 백운산 생태숲, 그리고 반디랜드 등 무주 공공시설의 적자 폭이 130억 원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와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어서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열린순창입니다.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의 거북바위가 지난해 겨울 공사과정에서 파손된 뒤 복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파손된 거북바위 말고도 최근 장군목에서 자연석이 사라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며 순창군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진안신문입니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군립공공도서관이 없는 진안에서 공공도서관 신설이 추진됩니다. 진안군은 지혜의 숲을 짓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고 평생교육이 가능한 지혜의 숲을 신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평화동 마을신문입니다. 전주시 평화동의 완산중학교 학생들이 평화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마을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정미소와 마을숲, 박물관을 돌며 평화동의 산 역사를 배울 예정인데, 학생들에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으로 보입니다. --------------------------- 전북대신문입니다. 대학가에서 이전의 시험문제를 정리한 이른바 족보 거래를 놓고, 학생과 교수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족보가 정당한 수단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부정 행위라는 의견이 우세해 보입니다. 일부 학생들은 해마다 비슷한 문제를 출제하는 교수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주간지와 마을신문, 그리고 대학신문 돋보기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김 철 기자)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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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익산에 110mm 폭우...피해 잇딸 - 익산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상가 2백여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지분 쪼개기' 방지 조례 만든다 - 재개발지역에서 분양권을 노린 지분쪼개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전주방송의 보도 이후 전주시가 방지 조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익산 우남아파트 공영개발 이뤄질까? - 붕괴 위험으로 대피 명령이 내려진 익산 우남 아파트 문제의 해법으로 공영 개발이 거론되고 있지만 익산시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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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양권 노린 '지분 쪼개기' 막는다재개발지역에서 분양권을 노린 것으로 의심되는,지분 쪼개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주시가 조례를 통해 이같은 행위를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면적 하한선을 높이고, 조합원 자격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재개발이 추진되는 전주의 이 구도심 지역에서는 이른바 지분 쪼개기가 잇따랐습니다. 집 한 채나 땅 한 필지를 여러 명이 나눠 갖는 겁니다. 분양권을 노린 투기 목적이 의심되는데 여러 외지인들까지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싱크> 재개발 추진 지역 주민 "집도 외지인들이 막 많이 사놨다고 하대? 나오기만 하면 산다고 그래요. 이 집은 몇(명)이 샀다고 그랬어요."] 토지 등 지분 규모가 60에서 90제곱미터 이상이 안 되면 분양권을 주지 않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전주에는 관련 조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전주시가 뒤늦게나마 관련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면적 제한을 2백 제곱미터까지 늘리겠다는 겁니다. 조합원 자격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전까지의 토지 소유자에서, 정비'예정'구역 지정 전까지의 토지 소유자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이 되면서부터 우리는 제한을 하겠다, 그것도 면적을 2백 제곱미터 이상으로 해서."] 다른 자치단체들보다 자격 요건을 크게 강화한 셈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에 따라 허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보다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 "앞으로 더더욱 다른 지자체 사례를 좀 비교, 검토하면서 좀더 꼼꼼한 보완책 그리고 우리 모든 전주시민들과 입주민들 그리고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전주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쯤 전주시의회에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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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0mm 물 폭탄에 전통시장 침수...'망연자실'밤사이 빗소리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전라북도 곳곳에 정말 많은 비가 왔습니다. 익산에는 11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는데요. 특히 어젯밤 한 시간에 46밀리미터, 또 두 시간 사이에 70밀리미터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도심에 있는 전통시장과 주변에서는 상가 2백 채가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장마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나금동 기잡니다.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매일·중앙시장. 시장 통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마치 불어난 강물이 흐르는 듯합니다. 바지를 걷어붙인 상인들은 행여나 가게 안으로 물이 들이칠까, 발만 동동 구릅니다. [김흔덕/커튼 가게 운영 물이 허리까지 온 거에요. 불과 한 시간 만에 이 난리가 나 버린 거예요. 제가 여기서 30년 살았거든요. 처음이에요.] 익산에 집중호우가 시작된 건 어젯밤 8시 반부텁니다. 한 시간에 46밀리미터가 내리는 등 두 시간 만에 무려 68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시장과 주변 가게와 건물 2백 곳과 지하주차장 등이 손 쓸 틈도 없이 물에 잠겼습니다. 350가구가 사는 오피스텔은 전기와 수돗물마저 끊겼습니다. [이부선/식당 운영 금방 순식간에 5분 10분도 안 돼서 (물이) 차서 손님들은 밥 먹다가 그냥 신발도 놓고 다 도망갔어요. 그냥.] 수마가 할퀴고 간 다음 날, 도로 곳곳에서 물을 빼내는 양수기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나금동 기자> 폭우로 인해 제 허리 인근까지 물이 찼던 지하주차장입니다. 양수기를 통한 배수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게 안팎에서는 흙탕물을 뒤집어쓴 냉장고와 식탁 등 각종 집기가 나뒹굽니다. 가게 안에는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빗물이 차올랐던 흔적이 선명합니다. [김태월/옷가게 운영 (판매할) 옷이 다 젖었죠. 젖고, 가전제품은 쓸 거 하나도 없고... (연락받고) 왔을 때는 이미 건질게 하나도 없고 둥둥 다 떠 있는 상태였어요.] 밤새 한숨도 못 자고 가게를 정리한 상인은 엉망이 된 가게를 어떻게 치워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오옥선/금은방 운영 물이 다 차서 (밤에) 자지도 못하고 치웠어요. 죽을 지경이야... 한 달 치워야 될 거야.] 상인들은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정확한 원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석철/시장 상인 이 시장 골목, 라면 골목으로 해서 역류가 돼서 이쪽(시장)으로 다 물이 쏟아진 거예요. 100퍼센트 인재죠. 배수 시설 같은 것이 전혀 안 됐다고 보는 거죠.] 익산시는 이같은 주장에 일단 복구에 전념하고, 배수구가 막혀 있었는지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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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문화로 시작해 '마을'로 완성돼야'문화'로 시작해서 '마을'로 완성돼야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요코하마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 그리고 그 자리에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두 차례의 글이 요코하마 도시재생의 과거, 현재였다면 오늘은 미래를 전망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요코하마의 주민, 행정, 경찰이 하나로 힘을 모아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것은 분명히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더구나,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발판이 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나가는 과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 것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再生) 사업으로서 성공했는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진 설명 -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벽화, 일본 요코하마) 인위적 '문화의 거리' 과제는? 왜 그럴까요? '문화의 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뒤따라야 할까요?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문화’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이념, 체제, 시대,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힘은 도시재생에서 아주 효과적인 수단 (tool)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화’는 일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뭔가 '특별한 것’이라는 인식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 때나 가서 둘러볼 수 있지만 자주 가서 보는 대상은 아닙니다. 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 이해가 없이 문화를 일상 공간처럼 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부러 마음먹고 다녀가는 공간이 돼서는 문화의 거리는 생명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요코하마 '문화의 거리'나 전주시의 서노송동 예술촌은 원래 문화, 예술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문화, 예술의 뿌리, 정체성이 전혀 없는 곳에 문화, 예술을 인위적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행착오, 진통이 불가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사진 설명 - 문화의 거리에서 각종 행사를 알리는 게시판, 일본 요코하마) 과제 1. 지역공동체 뿌리내려야따라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화의 거리가 성공하려면 ‘마을’로써 뿌리를 내려야 됩니다. 마을은 주민이 사는 공간입니다. 삶의 터전에 필요한 슈퍼, 노래방, 술집, 당구장, 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주민들이 정착하면 그 자체로 ‘마을’의 물리적 조건이 갖춰집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마을에 근접한 형태가 됐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의 거리는 예술의 힘으로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부근에 사는 주민들의 일상 공간이 돼야 지속 가능합니다. 예술가들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삶 속에 예술이 스며들 때 진정한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제 2. 주민 거주, 생산. 창작활동 정부와 지자체가 조성한 각종 인공 (人工) 테마마을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말은 마을인데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 예산으로 각종 시설은 지어놓았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벽화사업'도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도심이나 농촌에 가면 주택의 벽에 그린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경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는 거기까집니다. 벽화가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벽화가 삶의 조건, 방식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도시재생 (再生)은 거기에 주민이 거주하거나 그곳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활동이나 창작활동이 이뤄지고 그것이 정부 보조에 의지하지 않고 자생력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코하마시와 전주시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부 예산으로 해왔다면 진짜 성공은 지역사회의 소프트파워로 이뤄내야 합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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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이 시각 현재 시군 CCTV이번엔 시군의 예보 경보 통합관리시스템 CCTV를 통해 이 시각 현재 시군별 집중호우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91mm가량 폭우가 쏟아진 전주입니다. 진북동 어은교 쌍다리를 보시고 계시는데 보시는 것처럼 쌍다리 상판이 드러나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하천 둔치로 가는 보행자길도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만 하류로 흐르는 흙탕물의 속도가 여전히 빠르기 때문에 전주천 주변을 오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임실군 관촌면 오원교 CCTV를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임실 오원교의 경우 다리 위 차량 통행에는 차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화면 아래쪽을 보시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흙탕물이 언더패스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임실에 내린 강우량은 30mm로 많지 않는데, 임실 종합테마파크로 가는 언더패스는 여전히 차량 통행이 힘든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이틀 동안 35mm가량 비가 내린 순창군 양지천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흙탕물은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하류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무주군 소천교 CCTV입니다.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로 다리 아래 하천의 유속이 거셉니다. 어젯밤 물에 잠긴 하천 둔치의 일부는 제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물살이 빠른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집중호우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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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집중호우 대처 요령은?많은 비가 또 예보되면서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한데요,상황별 대처 요령을 권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산간 계곡, 하천과 바닷가 등에서는 물놀이와 야영을 멈춰야 합니다.저지대와 상습 침수, 지하공간 등에서는사람과 차량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도시지역에서는 축대와 담장을미리 살펴야 합니다.건물 밖으로 나온 간판과 시설물은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묶거나안으로 옮겨놔야 합니다.가정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아야합니다.고층 아파트 등의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창틀은 단단히 고정합니다.가로등, 신호등, 전기시설물 등에는가까이 가는 건 피해야 합니다.큰 비가 내리면 차량 운행은 하지 않는게최선이지만, 물이 고인 도로 등을 지날때는속도를 줄여야 합니다.집중호우가 내릴때 농촌에서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는 건 위험합니다.손전등과 양초 등을 준비해두면 야간 정전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또한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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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익산시 비 피해 현황 (오전 9시 현재)이번엔 어제 104mm의 폭우가 쏟아진 익산지역의 비 피해 현황을 자세히 보시겠습니다. 익산시가 오전 9시 현재 밝힌 피해 접수 현황입니다. 시장 침수 2곳, 건물 침수 6곳, 도로 침수 7곳, 하수도 역류 4곳입니다. 물에 잠긴 전통시장은 익산 매일시장과 중앙시장입니다. 물에 잠긴 건물 6곳은 익산시 중앙로와 창인동, 중앙동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 7곳은 배산로와 익산대로, 무왕로, 동산동, 창인동의 일부입니다. 하수 역류는 어양동과 번영로, 평화동 일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시의 비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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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익산 군산에 물 폭탄...최고 200mm 더 내려밤 사이 전북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가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익산 등 일부 상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남원과 순창 등 도내 6개 시군에는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이들지역에는 최고 200밀리미터의 비가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피해상황, 하원호 기자가전해드립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전북에는 어제 익산 104밀리미터를 최고로 100밀리미터가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군산과 익산에 한때 호우경보가내려진 가운데 군산 산단에는 어젯밤 9시쯤 시간당 45.5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익산시 창인동 상가 40여 동과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긴급 배수 지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전주 마전교와 효자다리 등 주요 언더패스는 오늘 새벽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정읍 천변과 남원 요천 등 6곳의 하천 주차장은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주요 탐방로 97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원과 정읍, 순창, 임실, 고창, 장수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내려져 있습니다. 전북 남부지역에는 앞으로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북부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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