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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만역사관 사업 중단...장기 표류 우려2년 전 군산항은 개항 120년을 맞았습니다. 군산시는 이를 기념해 항구도시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항만역사관 건립을 추진해왔는데요, 예산 확보 문제에 부딪쳐, 건립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899년 개항한 군산 내항. 근대역사 유산이 몰려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개항 120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항만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체험관과 전시 공간, 내항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인근 근대 유산과 더불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그러나, 항만역사관 건립 사업이 3년이 지나도록 터덕거리다가 결국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예산 확보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군산시와 해양수산부는 건립비 120억 원을 모두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를 앞두고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다른 사업과 형평성을 고려해 건립비 전액을 정부가 낼 수 없다며 군산시가 절반을 부담하라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군산시는 건립비 60억 원에 한 해 5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까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겁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정부가 건립비를 모두 내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군산시 담당자 : 저희 군산시 입장에서는 그 부담을 가지면서까지 이 사업을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사업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고 유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3년째 첫 삽도 뜨지 못한 군산 항만역사관 건립 사업.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히면서 장기 표류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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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고도보존 육성정책 적극 나서야"익산을 중심으로 한 고도보존 육성정책에 전라북도가 적극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고도보존 육성사업비는 경주가 4천2백4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여와 공주에 이어 익산이 3천4백억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김 의원은 수십 년간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온 세 지역과 달리, 이제 첫발을 내딛는 익산의 현재 사업비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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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판기사 협박 의혹' 인터넷 기자 압수수색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도내 한 인터넷신문사 기자의 집과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비판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자치단체로부터 광고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해당 기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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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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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특산품 '수박' 올해 첫 출하 (시군) (21년 5월 14일)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고창의 대표 특산품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순창에서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고창의 대표 특산품, 수박이 올해 첫 출하됐습니다. 출하의 시작을 알린 성내 스테비아 수박은 설탕보다 200배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현재 고창에서는 870여 농가가 965ha에 걸쳐 수박을 재배하고 있습니다.[현행열/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명품 고창 수박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순창 투자 선도지구에서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기념식이 열렸습니다.천7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는 사무동과 생산동으로 이뤄졌고, 생산동에서는 유제품, 장류, 식초산업 등에 사용될 발효미생물을 만듭니다.[황숙주/순창군수: 장류와 발효 연구뿐만 아니라 발효미생물을 연구, 생산하여 우리나라 미생물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완주군에 사회공헌기금 3천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이 기금은 열화상 카메라와 노트북,어린이 통학 차량 등 완주의 아동복지시설 15곳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됩니다.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무주군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올해는 공무원 5백여 명이일손이 부족한 2천2백여 농가를 도와줄 예정이며, 봉사는 봄철과 가을철에두 달씩 진행됩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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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년 5월 14일)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10년 전 퇴직한 교장선생님이 자신이 몸담았던 시골 중학교에 장학금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고창 신림중 교장으로 재직했던 이정애 선생님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교생 17명에게 30만 원씩 모두 51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독자적인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광역화 전략이 마련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통해시군 행정 통합, 생활권역 광역화, 기능형 광역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새전북신문입니다. (5면)전주효자추모공원에 들어서는 봉안당 신축 예정지에 7만톤 가량의생활 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드러나 공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주시는 추모공원 인근 부지를 매입해 봉안당을 지을 계획이라며 2023년 완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입니다. (1면)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전방위 지원에 나섰습니다. 반도체 개발 등 투자금에 최대 50%까지 세금을 감면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도 앞으로 10년간5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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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요일까지 많은 비...더위 한풀 꺾여(8뉴스)오늘 익산과 완주의 기온이 31.3도, 전주는 30.8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새벽부터 낮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다시 휴일인 모레부터 시작해 월요일까지 최대 100밀리미터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의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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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 보면 4만 원씩"...수상한 알바가입비 360만 원을 내고 매일 일정 시간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영상만 보면 하루에 4만 원을 준다. 이런 말을 믿고 가입한 회원 수백여 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넷 사이트 운영이 갑자기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주혜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50대 A 씨는 지난 2월 지인 소개로 한 인터넷 사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360만 원을 내고 회원가입을 한 뒤 하루에 3시간 이상,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4만 원씩을 받는 이른바 '콘텐츠 평가 사이트'였습니다. [A 씨/피해자(음성변조): 하루에 4만 원씩을 동영상을 시청하면, 4만 원씩을 주겠다. 3개월하면 원금 상환되고, 3개월 넘어가면 벌겠거니...] 받은 돈이 가입비를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영상을 보는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에 A 씨는 대출까지 받아 5천만 원을 사이트 운영 업체에 입금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이트는 시스템 문제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고, 관계자는 연락이 끊겨 돈을 잃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A 씨/피해자(음성변조): 저 우리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았어요. 자식한테도 미안하고. 사실은 이걸로 좀 벌어서 보태서 이사 가려고 생각했거든요.] 본인은 물론 지인 여려 명까지 소개해 준 B 씨도 같은 처지입니다. [B 씨/피해자(음성변조): 피해본 사람들은 몇천 만 원해서 엄청 많아요. 퇴직금 받아서 다 부순 사람들도 있고...] 사기 의혹이 일자 업체는 실추된 회사 이미지를 바로 잡는다며 7월까지 임시 휴면기간에 들어간다고 공지했습니다. 원하면 환불도 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주는 전형적인 폰지사기가 의심된다고 말합니다. [이웅혁/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짧은 시간 안에 외관상 이익을 주는 모습을 띠는 거죠. 그런데 그것은 잠깐의 미끼, 소위 말해서 사탕발림 같은 것이고요. 종국적으로는 다단계 또는 폰지사기의 피해자가 될 확률이 상당히 크다.] 지금까지 전북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회원은 확인된 것만 2백40여 명. 회원들 대다수가 주부와 고령인 데다 전국적으로 회원이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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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800년대 열녀 전주이씨 효열비각 현판 봉헌1800년대 조선에서 열녀로 칭송받은 전주이씨의 효열비각 현판 봉헌식이 오늘 임실군 관촌면에서 열렸습니다. 양재도의 부인인 전주이씨는 36살의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했지만 이후 자식 넷을 잘 키우고 부모를 봉양하며 정유재란 때 빼앗긴 가문의 재산을 되찾아 유생들의 칭송과 함께 조선 왕조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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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북도의회, 철도.고속도로 계획 반영 촉구전라북도의회와 경상북도의회가, 두 지역을 잇는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두 지역 의장은 오늘 전라북도의회에서 전주-김천간 철도와, 전주에서 성주를 거쳐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공동 건의하고, 다음 달 국가계획에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서해안의 새만금으로부터 동해안의 경북, 울산, 부산을 아우르는 신경제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 정부가 영호남 상생의 가치를 실행하는 최초의 정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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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대면 수업으로 사이버 교권침해 사례 급증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사이버 교권 침해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총이 지난해 교권침해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서는 일 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3건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침해 유형은 비대면 수업 중에 학생이 댓글에 욕설을 게시하는 등 사이버 교권 침해 사례가 다른 해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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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성장.생태문명' 제4차 도 종합계획 마련전라북도가 올해부터 20년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종합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신산업 혁신성장과 생태문명을 중심으로 경제와 산업, 관광, 교통 등 8개 분야에서 28개 추진 과제를 수립했고, 사업 추진에는 모두 120조 원의 재정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4차 종합계획안은 국토교통부 승인과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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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임·횡령' 이상직 의원 기소지난달 28일 구속된 무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이 기소됐습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회사에 5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치거나 횡령한 혐의로, 선거법 위반에 이어 다시 재판을 받게 된 겁니다. 징역 3년 6개월이 구형된 선거법 위반 1심 재판은 다음 달 16일 결과가 나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지검은 먼저 이상직 의원이 (CG IN) 이스타항공 계열사가 갖고 있는 이스타항공 주식 544억 원 어치를 이스타홀딩스에 105억 원에 팔아 439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봤습니다. 이스타항공 부실 채권을 취득한 뒤 그 가치를 부풀려 상환받아 56억 원의 이득도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스타항공 계열사 자금 59억 원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했고, 정당법을 위반해 당원협의회인 지역위원회 사무소를 설치했다는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 검찰은 이 의원과 함께 이스타항공 전 대표이사와 계열사 관계자 등 6명도 횡령 또는 배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이와 함께 이상직 의원이 받고 있는 또 다른 혐의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 가운데 하나는 지역 정치인 등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기부행위. 검찰은 오늘 공판에서 이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A씨가 이스타항공 법인카드로 선물을 산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가 선관위 조사 등이 시작되자, 이스타항공 전 대표이사에게 이 의원은 관련이 없다는 허위 진술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검찰의 정황상 추측일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재판은 다음 달 16일에 열립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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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검찰, 이상직 의원 '기소' - 검찰이 특가법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이상직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 정세균 전 총리 "제2의 DJ될 것" - 대권 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JTV 특별 대담에서 준비된 리더십으로 제2의 DJ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 "영상보면 4만 원"...수상한 알바 - 동영상을 보면 매일 4만 원을 준다며 수백만 원의 가입비를 받고 회원을 모집한 업체가 사이트 운영을 중단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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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흘째 두 자릿수 확진...누적 확진 2084명전북에서는 어제 14명에 이어 오늘 6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주 자동차 부품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6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진안 군민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84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로 사흘째 1을 초과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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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44명 유해 발굴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가 추가로 발굴됐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황방산과 소리개재에서 2차 발굴조사를 한 결과 1차 때보다 10명이 늘어난 44명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5살에서 35살 사이의 청년으로 성별 판별이 가능한 7명은 모두 남자로 조사됐습니다. 전주시는 함께 발견된 유품 84개와 유해들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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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승의 날 맞아 교사 365명에게 포상 수여내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사 365명에게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우전초 박남희 교사에게 녹조근정훈장이, 원광중 이동엽 교사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됐으며, 서곡중 이충건 교사 등 2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362명의 교사에게는 국무총리상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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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균형발전, 지역방송 활성화가 해법"지역방송의 위기,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지역방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지역방송의 역할과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의 등장으로 기존 방송시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 지역방송은 말 그대로 고사 직전입니다. 전국 9개 민영방송사의 광고 매출은 지난 2011년 천 743억 원이었지만, 해마다 급감해 지난해엔 791억 원으로 10년 새 반토막이 났습니다. 한국언론학회가 지역방송의 위기를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지역방송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INT 이진로//영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역사회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핵심 매체가 지역방송이기 때문에 지역방송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논리에 의해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발전시키는.." 지역방송 활성화를 통해 지역이 살아나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함께, 부동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지역방송의 위기는 가까운 미래의 현실이 되고 있는 지방소멸 문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국가의 균형발전 전략에서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서, 그리고 공론장으로서 지역방송의 위상과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김대경//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권역별 방송정책, 지역방송 정책 이런 부분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조금 더 대담하고 조금 더 상상력 있게 새로운 패러다임 방식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방송에 여전히 요구되는 지역성 강화와 시장에서의 자체 경쟁력 확보는 지역방송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형기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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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직원 수사 속도경찰이, 지난 11일 땅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한 LH 전북본부 직원 A 씨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A 씨가 친인척과 전주 효천지구 같은 개발 예정지의 땅을 사들인 정황을 잡고 매입 규모와 내부 개발 정보 활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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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비된 리더십 필요...제2의 DJ가 될 것"내년 3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5월과 6월, 민주당의 유력주자 세 명을 차례로 초청해, 연속 특집 대담을 진행합니다. 첫번째 순서는,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입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어느 때보다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제2의 DJ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K-방역을 진두 지휘해온 정세균 전 총리가 노란 점퍼를 벗고 정치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정 전 총리는 K-방역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건, 민관이 모두 하나가 된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손실보상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세 균/ 전 국무총리 : 시행하려면 몇 달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번 5월 국회에서는 꼭 손실보상제 입법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사실상 대선 출사표나 다름 없었던 지지의원 모임 광화문포럼 기조연설 제목은 '담대한 회복, 더 평등한 대한민국'. 정 전 총리는 그동안 대한민국 성장의 이면에 있는 불평등과 양극화 등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세 균/ 전 국무총리 :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잘 나누어 가져서 좀 평등사회로 가자, 그래서 평등한 대한 민국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될 목표가 아니냐... 대한민국이 그동안 정보통신기술에서 선전한 것과 달리, 4차 산업은 더 분발해야 한다며 경제 혁신을 내세웠습니다. 상생과 연대를 의미하는 돌봄을 강조하며, 어린이가 태어나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서 1억을 주는 미래 씨앗통장을 제안했습니다. [정 세 균 전 국무총리 : 20세가 되면 사회적 상속을 통해서 국가가 1억 원 정도의 상속을 해준다. 아! 그러면 그 아이가 자립을 할 수 있겠네. 그러면 아이 낳아도 되겠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새만금 위원회를 이끌며 새만금 2단계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던 정 전 총리는 새만금이 실제로 도민들에게 도움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로서 수소경제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새만금의 그린수소와 현대차 등을 중심으로 도내 수소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정 세 균/ 전 국무총리: 이제 앞으로는 수소산업이 또 하나의 우리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가 경쟁력을 위해 혁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또 준비된 리더십을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처와 함께 경제,외교,안보,국방 또 4차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정보통신 선진국을 만든 김대중 대통령처럼 지금은 제2의 DJ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정 세 균 전 국무총리 : 앞으로도 더 노력을 해야되겠지만 감히 제가 제2의 DJ가 될 수는 없겠는가? 되고자 한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어요. JTV전주방송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준비한 대선 주자 연속 특별대담, 정세균 전 국무총리 편은 내일 오전 8시부터 50분 동안 방송됩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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