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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농 학력격차 심화....서 당선인 "진단평가"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농촌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대도시 학생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격차가 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서거석 교육감 당선인이 우선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부터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해 9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소폭 감소, 고등학생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대도시와 읍면지역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것입니다. (CG) 중학교 3학년 수학의 경우 대도시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9.6%지만 읍면지역 학생은 16.4%로 1년 전과 격차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1년 전에는 미달 비율이 같았지만 지난해는 12.5%와 16.1%로 읍면지역 학생들의 미달 비율이 3.6%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CG) 전라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기초학력 문제에 대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단평가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학력을 파악하는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확대하고 학교별로 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숙, 교육감직 인수위 대변인 "기초학력 전담교사도 더 많이 확대하고 학교 자체 내에서 팀을 만들어서 종합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내용이고요" 교육감직 인수위는 교육지원청별로 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상담 센터 등과 연계해서 기초학력을 올리는 방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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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망 진상 밝혀야"..."대처 문제 없어"특수학교에 다니던 10대 학생이 하굣길에 숨졌는데요, 장애인단체가 뒤늦게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학교 측은 당시 대처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 다니던 13살 A 군. 뇌병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27일 하교를 위해 오른 통학버스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그런데 전북장애인인권연대가 당시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A 군이 수업 시간부터 이상 증세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는데 제대로 관리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장애인인권연대 관계자: 병원에서 탑승 시간인 16시 5분경에 이렇게 됐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한두 시간은 이미 지난 상태에서 이렇게 됐다, 이렇게 될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장애인인권연대는 학교 측에 CCTV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동시에 학교의 위급 상황 대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측은 단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우선 A 군이 학교에서 가장 심한 장애를 가져 전담 관리가 이뤄졌고, 하교 전까지 상태도 평상시와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학교 교장(음성변조):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었고 그날 약을 먹이는 시간도 있었고 약을 먹고 깊이 잠이 든대요. 아이를 태우는 상황까지도 이 아이는 눈도 깜빡거리고...] 특히 A 군의 이상증세는 하굣길 통학버스 안에서 시작됐다며 담임 교사와 통학 도우미의 대처도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0학교 교장(음성변조): 가다가 차를 세워놓고까지 (맥박이) 뛰는가 안 뛰는가도 확인했다. 그래서 이 선생님도 가면서 여기 맥도 짚어보고 가슴도 눌러보고 했다라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교 측은 또한, 당시 경찰에 통학버스 블랙박스는 물론 교내 CCTV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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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애향본부 "군산-제주 항공편 감축 재고해야"전북 애향운동본부는 다음 달 15일부터 군산-제주간 항공편을, 하루 왕복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이기로 한 방침을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애향운동본부는 도민 불편이 커질 뿐만 아니라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제주공항 운항권으로 군산 제주 간 항공기를 운항해 왔지만, 이스타항공이 이를 김포-제주노선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군산-제주간 운항이 반으로 줄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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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화재 입은 취약계층 주택 복구(화면)전북소방본부가 지난 4월 불이 난 정읍의 취약계층 주택을 복구했습니다. 이른바 119안심하우스 사업의 올해 첫 수혜자입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의 기부금을 모아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취약계층 5가구의 집을 새로 지어줬습니다. 올해는 10곳이 넘는 기업체의 후원도 받아 7천여만 원을 모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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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5mm 비...내일 오전부터 5~40mm 소나기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곳에 따라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내륙에 5에서 40밀리미터 사이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 예상됩니다. 모레 이후에도 대체로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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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여름철 악취 발생 시설 집중 점검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두 차례 이상 악취 민원이 발생한 축사와 폐기물 처리업체 등 168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악취 배출 허용 기준 등을 어긴 곳은 개선 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도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기된 악취 민원 가운데 43%는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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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민주당 비대위, '선거브로커' 입장 밝혀라"전북민중행동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른바 선거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중행동은 민주당 당원이던 브로커가 2명이나 구속됐는데도 민주당은 이제껏 사과조차 없었다며 당 차원의 사과와 진상 규명 계획 등이 있는지 공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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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청년정책 제안 단체 6곳 지원전라북도가 청년단체 6곳을 선정해 직접 제안한 청년정책을 진행하는 것을 돕습니다. 6개 단체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해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 축제를 기획하거나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단체 한 곳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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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첫 반려동물 놀이터...이달 말 개장전주에 첫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엽니다. 전주시는 이달 말쯤 팔복동 첨단산업단지에 7천 제곱미터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놀이터는 안전한 이용을 위해 중소형과 대형 반려견 구역으로 나눠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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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국토청, 노을대교 '턴키 방식' 발주 요청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가 빠르면 올해 말 착공될 전망입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노을대교 조기 착공을 위해 조달청에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3천870억 원으로 완공 예정은 2천30년입니다. 노을대교는 길이가 8.8킬로미터로, 해상교량 3개와 육상교량 1개로 만들어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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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급증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2017년과 18년에는 1건도 없었던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사례가 2019년과 2020년에는 열여덟 건이나 나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또 전북의 한 전통시장은 가맹등록을 하지 않은 미가맹점을 대상으로 환전하거나, 이른바 '상품권깡'으로 불리는 부정환전 의심금액이 42억 1천만 원에 달해 전국 시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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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난이 민주당 비대위원 "당 신뢰 회복에 역할"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된 서난이 도의원 당선인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서난이 비대위원은 선거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잘 풀어야, 다음 지도부도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며, 여성이나 청년, 호남 몫이 아닌 비대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위원은 또 일부에서 거론된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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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협력업체 직원도 지엠 근로자" 4년 만에 승소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협력업체 직원도 한국지엠 근로자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8년,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사내 협력업체 직원 128명이 한국지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이들이 한국지엠의 지휘와 명령에 따라 일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한국지엠이 이들에게 고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지엠이 불법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해고한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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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 만에 1심 승소...머나먼 '복직'4년 전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한국GM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퇴직금 조차 받지 못했는데요. 협력업체 직원들도 한국GM 근로자가 맞다는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복직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한국GM 군산공장에서 엔진 조립 업무를 맡았던 이정열 씨. 지난 2018년,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하루 아침에 해고자가 됐습니다. 10여 년간 정규직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으며 힘든 일을 도맡았지만, GM은 직접 고용한 근로자가 아니라며 헌신짝처럼 내쳤습니다. [이정열/한국GM 비정규직 비상대책위원회 : (퇴직금으로) 적은 사람들은 한 5백만 원, 많은 사람들은 7~8백만 원 정도 받았는데 하루 아침에 그 돈을 주고 회사를 나가라니까 막막한 두려움, 그런 게 많았습니다.] CG IN 이씨처럼 해고된 사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128명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1심 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한국GM의 지휘와 명령에 따라 일한 것이 맞다며 이들에 대한 고용 의사를 표시하라고 판결한 겁니다. CG OUT 4년간, 군산과 인천을 오가며 지리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2명의 동료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1심에서 이겼지만, 회사 측이 판결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복직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합니다. [이정열/한국GM 비정규직 비상대책위원회 : 저희가 1심의 결과를 받기까지 4년 2개월의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게 끝이었으면 너무나 좋겠는데 우리가 보면 2심, 3심이 남아 있는데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는 그런 두려움이 제일 아픕니다.] 이들보다 앞서, 지난 2015년에 해고됐던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도 1심과 2심에서 잇따라 승소했지만 사측의 상고로 아직 확정 판결을 받지 못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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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전주푸드 효천직매장에서 다음 달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운영 시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로 모두 10차례입니다. 전주시는 농가 20여 곳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최대 30%까지 싸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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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97명 확진...진안·장수 '0명'어제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90명가량 늘어 297명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전주가 137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등 6개 시군에서는 두 자릿수, 무주 등 5개 시군에서는 한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안과 장수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8%로 떨어졌고, 재택 치료자는 1천3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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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직 인수위, 실무위원 위촉 본격 가동전라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전주교육문화회관 예능관에 입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현직 교사와 전문가 등 35명의 실무위원을 위촉하고 서거석 당선인의 공약을 뒷받침할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에는 17명의 현직 교사 외에도 전교조, 전북교총, 전북교사노조에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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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수학교 학생 사망 진상 밝혀야"..."대처 문제 없어"전북장애인인권연대가 뇌병변이 있는 13살의 모 특수학교 학생이 지난달 27일 하교 중에 숨진 것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숨진 학생이 하교 시간 전부터 이상 증세가 있을 수 있었다는 의사 소견이 있다면서 경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당시 교사와 통학 도우미의 대처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반박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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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항구에 묶인 화물...기업·소상공인 '눈물'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의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때 하역을 못한 화물이 항구에 묶이면서 하루에 수천만 원씩 체선료를 지불하는 기업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자영업자들은 물품을 공급받지 못해 심각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항 7부두 앞에 경찰 경비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총파업에 나선 화물연대가 운송 방해를 하진 않을까 우려하며 이를 막기 위해 인력을 배치한 겁니다. [변한영 기자: 경찰의 경비 속 화물 운송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입 기업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입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운송을 하고 싶어도 나중에 운송 거부 같은 불이익이 두려워 자체 운송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눈에 띄게 급감했습니다. 어제(13일) 반출입량은 20TEU로 지난달 같은 시간대의 174TEU보다 88% 감소했습니다. 물건을 제때 하역하지 못하는 수입기업은 하루 최대 수천만 원의 체선료까지 떠안아야 합니다. 체선료는 계약된 기간 내에 화물을 하역하지 못할 때, 선박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할증료입니다. [수입기업 관계자(음성변조): 하역을 제때 못해서 체선료가 발생이 되고 있고 체선료가 상당히 큰 부담이 돼요. 그러니까 영업이익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날 것 같지도 않은데...] 일부 수출 기업은 물건 싣기가 어려워지자 가동률을 줄이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IN) 파업 첫날부터 일주일 동안 화주들로부터 접수된 관련 애로사항은 모두 2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 관련 내용은 150여 건, 수입은 80여 건입니다. (CG OUT) 술과 제조식품 등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자영업자들도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사면초가에 놓였다며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의 장기 연장을 놓고 정부와 화물연대가 타협점을 찾지 못해 파업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항구에 묶인 화물 때문에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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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일~19일 전주 재즈 페스티벌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축제와 행사들도 잇따라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어떤 축제인지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 온 이민건 음악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Q1. 전주와 재즈, 조금 낯선 조합인데요. 전주에서 재즈 축제를 개최하시게 된 계기, 궁금합니다. A1. 네, 이번에 전주 재즈 페스티벌의 주제가 뉴올리언즈 재즈예요. 뉴올리언즈 재즈는 우리 재즈의 원래 고향이고 또 뿌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주 또한 소리의 고향이고 전통음악의 뿌리입니다. 이 두 가지 문화가 만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전주와 재즈가 잘 어우러진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2. 행사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주무대는 한옥마을이죠? 어떤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셨습니까? A2. 첫 번째, 이제 메인 무대가 있는데 첫날에는 BMK, 두 번째 날에는 이제 말로, 세 번째는 이제 브라소닛이라는 빅밴드가 나와서 화려하게 이제 마지막을 장식할 텐데요. 그거 말고도 또 뉴올리언즈에서 또 특별히 보내준 이제 밴드들이 있습니다. 그 밴드들도 이제 나와서 한옥마을 안에서 연주할 예정입니다. Q3. 잔칫상을 준비한 음악 감독 입장에서는 다 중요하시겠지만, 그래도 이것만큼은 꼭 봐줬으면 하는 공연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3. 다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지만 먼저 페스티벌 내내 한옥마을에서 마칭 밴드가 새로이 선보일 거예요. 그 밴드들은 이제 미 8군 군악대도 있고 또 한국의 또 마칭 밴드가 있는데, 그 마칭 밴드가 한옥마을 내에 하루에 두 번씩 돌면서 흥겨운 어떤 퍼레이드를 벌일 거고 또 스트리트 밴드가 한옥마을의 길에서 수시로 여러분들 틈에서 음악을 갖다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Q4. 한옥마을 이외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 많다죠, 어떤 곳들이 있습니까? A4. 보통은 이제 그 주변에 재즈 클럽들이 7군데가 있는데 거기서 이제 수시로 이제 재즈 연주가 열릴 예정이고 또 객리단길이 있는데 거기서도 그 스트리트 밴드나 아니면 마칭 밴드가 거기까지 또 퍼레이드를 벌일 수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동부시장도 갈 수도 있고 그거는 이제 마침 퍼레이드 밴드가 어느 길로 가느냐가 되게 중요한데 그런 거를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5.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재즈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조금 낯설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 어떻게 즐겨야 할까요? A5. 재즈를 나는 잘 모른다 이런 생각 보다는 그냥 편하게 한옥마을에 놀러 오신다 생각하시면,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사람들, 뭐 무대에서 연주하는 사람들, 또 퍼레이드 하는 그 밴드들도 있고 이런 속에 어울리시다 보면은 그 현장에서 주는 즐거움과 흥겨움이 아마 재즈를 정말 아, 이게 재즈를 즐기는구나 하는 생각을 아마 가지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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