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임실 김장 축제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 김장을 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도 나눴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절인 배추 속을 빠알간 양념으로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김치통에는 맛깔스런 포기 김치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월동 준비를 위해
오랜 만에 모인 가족들은
양념에 가족의 정을
더합니다.
<인터뷰>김금실 전주시 삼천동
세 가족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 있는데요.
다 같이 모여서 김장을 하게 돼서 올해는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아빠와 아들도 김장 준비를 돕기위해
두손을 걷어부쳤습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채
겨울 채비를 돕습니다.
김장이 여성들의 일로만 여겨지는 건
이제 옛말입니다.
<인터뷰>홍찬희 군산시 개정면
90킬로그램을 담고요 바로 먹을 것은 일반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김치 냉장고에 넣고 저장해요.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가까운 이웃과 나눠 먹을 생각에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절로 빨라집니다.
<인터뷰>곽종숙 전주시
아는 분들한테 선물도 하고 나눠먹으려고
더 신경써서 맛있게 담고 있어요
임실 축제 현장에는
오늘 하루만 130여 가족이
다녀갔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그고,
가족의 정도 채우기에는
너무도 짧은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