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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공공기관, 말뿐인 지역상생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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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공공기관, 말뿐인 지역상생

전북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공공기관들은 저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상생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용역이나 물품도 외지업체를 이용하는 등 당초 기대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해 1,380만 원짜리 건물 소독 용역을 서울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겼습니다. 화장실 비데 관리는 서울, 사업장 폐기물 처리는 대전 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줬습니다. 이우선 한국식품연구원 재정운영부장 40 (앞으로는)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주 이쪽의 지방업체들하고 계약을 하거나 그렇게 하도록 유도를 할 겁니다. 계속적으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때만해도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기대를 걸고 부지런히 영업을 했던 상황. 지역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하지만 실제로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희한테 돌아오는 매출이나 그런 부분은 많이 미비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라북도가 12개 공공기관에게 수의계약 자료를 요청한 결과, 계약업체의 소재지를 밝혀 답을 해온 곳은 네 곳뿐이었습니다. CG/// 실제로 이들 업체가 3년 동안 진행한 696건의 수의계약 가운데 전북업체와 계약한 건 121건, 즉 17.4%였고 금액으로는 고작 10.8%였습니다./// 지역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청소나 인쇄, 문구나 도서구입 같은 일까지 외지업체를 쓰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영심 도의원 01:15- 기존에 이용했던 업체들을 끌고 내려오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들기는 하고요. 지역과 상생할 의지가 없는 것이 더 도드라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보다 가뜩이나 파급효과가 미흡한 전북 혁신도시가 가장 기본적인 수의계약조차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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