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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 보복 폭행 조폭들... 수사 청탁까지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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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군산 시내에서 폭력 조직 간에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폭력 조직 간의 연쇄 보복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폭력 조직 간부는 경찰서를 찾아가 사건을 축소해달라는 제안까지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달려들더니
주먹과 발로 한 남성을 폭행합니다.

남성이 도로에 쓰러졌는데도
폭행은 계속됩니다.

지난 8월 군산의 A 파 폭력조직원이
B 파 조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도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폭행이 이뤄진 곳은 군산의
유흥가였습니다.

말다툼에서 시작된 폭행은 두 조직 간의
보복 폭행으로 이어졌습니다.

B 파 조직원들은 A 파 조직원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보복 폭행을 했습니다.

A 파 역시 상대 조직이 운영하는
주점을 찾아가 조직원을 폭행하는 등
두 폭력 조직이 폭행을 주고받았습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폭력조직원 7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9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폭력조직의 간부 한 명은
경찰서를 찾아가 조직원들을 출석시키는
대가로 사건을 축소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오세문/전주지검 군산지청 1부장 검사:
연쇄 보복 폭행, 수사 청탁 등 폭력 조직의 대담성이 드러난 사건으로 검찰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해 폭력 조직의 배후 세력까지 엄단했습니다.]

검찰은 유흥가와 아파트에서 벌어진
폭력행위를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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