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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연료전지 업체에 1조 4천억 원 투자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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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한 연료전지 업체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1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사우디 현지에서 2025년부터
메탄올 연료전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의 한 연료전지 생산 업체입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은 DMFC,
즉,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메탄올 연료 전지입니다.

이 연료전지를 전동 지게차에 장착하면
5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업체의 DMFC 원천기술은
산업자원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최성국/가온셀 책임연구원: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연료의 이동성이 좋고, 수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연료에 대한 효율성이 더 높습니다.]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 업체에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투자가 확정되면 사우디의 국영기업이
사우디 현지에 공장과 생산라인을 짓고,
이 업체는 2024년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갑니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메탄올
연료전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완주에 있는 이 업체의 공장과
협력업체들이 연료전지의 부품을 공급하고 사우디에서는 부품을 조립해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윤경용/가온셀 사장: 완주 지역에서는 매년 한 5~6조 원 정도 수출하는 기업체들이 모여서 협동화 단지를 형성하고 그걸 매년 고정적으로 수출하게 되겠죠. 그러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겁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은
이달 안에 완주를 방문해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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