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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에도... 은행 언제까지 단축 영업?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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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종식된 건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죠.

하지만 은행들은 여전히 단축 영업을
하고 있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일 오후 3시 30분, 은행 직원이
출입문을 잠급니다.

코로나가 확산되자 지난 2021년 7월부터
은행권의 노사가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현재 시간 오후 3시 50분입니다. 코로나 사태 전이라면 은행이 정상 운영해야 할 시간인데 이렇게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난해 4월 해제됐는데도 은행 단축 영업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대출 상담 등
대면 업무도 여전히 필요한 상황.

[김회현/전주시 만성동:
대출받을 때도 힘들고, 무조건 대면으로 가야 되니까 증명서 같은 것도 발급하면 은행 가서 결국에는 넣어야 되는 건데 힘들죠.]

지역 은행인 전북은행의 영업시간도
단축됐습니다.

영업시간 단축이 노사합의에 따른 것이지만
지점의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지점의 영업시간이 단축돼
고객들의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김열/전주시 혁신동:
인터넷 뱅킹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역 은행으로서 지역에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책임감을 갖고...]

은행권 노사는 고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정상 영업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관계자:
저희가 지난주에 TF가 예정대로 진행이 돼 있었어야 맞는데 사용자 협의회 측 한 분께서 못 나오신다고 연락을 주셔서 지금 일정을 다시 지금 잡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이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은행의 영업시간을 한 시간 단축하는 데
따른 효과도 크지 않기 때문에
영업시간 정상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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