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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복구작업... 동파 신고 밀려들어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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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그제부터 연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이 오늘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주시는 민간 업체까지 동원해서
계량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수도꼭지에서는 물 한 방울 나오지 않습니다.

이틀 전 수도 계량기가 얼어붙어
부서진 겁니다.

밥도 해먹지 못했고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어 찜질방 신세를 졌습니다.

[최영자/전주시 송천동:
가장 큰 문제가 이제 씻는 거 때문에 가까운 찜질방으로 가서 씻고, 그다음에 이제 사람 볼일 때문에 회사를 좀 일찍 출근했어요. 그거 볼일 해결하려고...]

지난 사흘 동안 도내에 접수된
계량기 동파 피해는 400건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270여 건이 전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주시 상하수도 본부의 담당 직원들은
지난 25일부터 밀려드는 수리 신고를
처리하느라 하루 종일 매달리고 있습니다.

[성복만/전주시 상하수도본부: (오전에만) 10개 정도는 했어요. 빨리빨리 움직이죠 지금. 점심시간 때나 지금도 하고 마무리하고 지금 밥 먹으러 가야 되는데 모르겠어요. 지금 어떻게 될지 상황이.]

동파사고가 속출해 일손이 부족하자
전주시는 민간 업체까지 투입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 동파 집중 발생 기간은 2월 15일까지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2월 말까지는 현 시스템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전북 지역의 수은주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황.

전문가들은 동파 피해를 막으려면
계량기를 보온재로 감싸주거나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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