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기회 발전 특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파격적인 혜택이 제시되면서 벌써부터
유치 경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4월 대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처음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제시했습니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난해 11월 균형발전위원회가 특위를
구성한 뒤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CG IN)
지방 이전 기업에 소득세와 법인세,
부동산 관련 지방세 감면,
투자 촉진 보조금과 고용보조금 지원,
공장 설립 인허가 우선 처리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승계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CG OUT)
산업단지나 연구개발특구처럼
특정 구역이 지정될 예정입니다.
[우동기/국가균형발전위원장: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기회 발전 특구라고 있습니다. 이거는 대단히 강력한 기업 입주를 촉구시킬 수 있는 그런 법인데 그것이 미국에서 시도돼서 성공된 프로젝트인데.]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지역 간
물밑 경쟁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경남과 충남은 물론
대전시와 충주시, 원주시 등은 이미
전담팀을 만들었고, 광주. 전남은
반도체 특화 단지라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미래 수송 분야 등 6가지 모델을 나눠
기회 발전 특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동욱/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6개 산업군이라든지 지역군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래 수송 분야라든지 농생명바이오융합 분야라든지 그다음에 신기술이 가능한 분야가 뭔지 파악을 해서 적극적으로 모델을 만들고.]
정부가 올 상반기 안에
기회 발전 특구의 공모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졌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