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택시 승객이
택시 운전사를 폭행하는 사고가 또
벌어졌습니다
10분이 넘도록 승객의 난동이
이어졌습니다.
최종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성 2명이 택시에 탑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승객이
갑자기 운전자의 머리를 손으로 칩니다.
동승자가 행동을 제지하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sync: 택시 동승자
"그만하라고 실장님 하지 말라고 그만하라고"
택시 기사는 폭행에 대비해서 오른쪽 손으로 이마를 막고, 승객에게 자제할 것을
요청합니다.
sync: 택시 기사
"위험하니까 뒤로 앉으세요"
하지만, 술에 취한 승객의 난동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최종범: 택시 운전사는 만취한 탑승자에게 시달리며, 10여 분을 운전하고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곳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폭행은 이어졌고 택시 기사의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sync: 택시 기사
"아, 아! 왜 때려요? 택시 기사를 왜 때려요?"
승객의 난동은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택시 기사 전 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모 씨/택시 기사: 아주 갑자기 돌발 상황이라 운전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너무 놀랐죠. 앞으로 이런 일이 있게 되면 어떻게 할까 항상 걱정스럽고 두렵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3일에도 전주시 여의동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JTV NEWS 최종범입니다.
(JTV 전주방송)

- 최종범 기자 (jtv3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