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요
도내 대학들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600만 원의 장학금까지 제시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우석대의 신입생 충원율은 78.8%.
올해 역시 수시와 정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인원만 300명이 넘습니다.
이달 말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추가 모집을
해서 신입생을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석대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이번 학생들 모집할 수 있게 지금 계속 노력을 하고 있어서요. 한번 마지막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 추가 모집을 하고 있는
원광대는 158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원광대는 지난해부터 지역과 관계없이
신입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공대와 인문대의 경우, 친구와
함께 입학하면 장학금 600만 원을 주는
혜택까지 내걸었습니다.
[원광대 관계자(음성변조): 일단 무조건 몸으로 부딪치는 거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을 하는 거라서 추가 모집의 목표를 맞춰서
어떻게든지 학생들을 추가로 끌어오려고...]
국립대인 군산대도 미달 사태를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236명을 충원하지 못해서
현재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대는 다른 지역에서 통학하는
신입생에게 무료 통학버스 혜택과 함께
1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산대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힘들다는 얘기는 현실로 와 있고요. 인근 대학들도 예년을 보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는데 더 힘들어진 해고...]
대규모 미달 사태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대학들의 사활을 건 유치전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