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는 평균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내 농축협 94곳, 수협 4곳,
산림조합 13곳 등에서
111명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에
2백53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2.3 대 1.
익산 망성농협 등 3군데 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몰려
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군산 옥구농협과 익산 황등농협 등
21곳에는 단 1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선거권을 행사하는
도내 유권자 즉 조합원 수는
24만여 명입니다.
후보들은 내일부터 다음 달 7일 까지
13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명함을 건네거나, 전화,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INT [이성현/전북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선거운동원을 둘 수 없고
후보자의 가족 또한 선거운동을
도울 수 없습니다.
오직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를 위해서 선거인의 집을 방문하는
호별방문은 금지됩니다.]
조합장은
조합의 인사와 사업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또한 조합장이 단체장으로 가는
징검다리 구실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합니다.
이 때문에 선거 과열과
혼탁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INT [심인섭/농협전북본부 회원지원단장
공공장소 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팸플릿을 전달하거나
조합원 대상으로 금품 수수가 있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계도하는 기간을
갖고자 합니다.]
경찰은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28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