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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근로자 용접 로봇에 끼여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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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만 군산에서 5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해 숨졌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한 명이 용접 로봇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50대 근로자가 자동차 용접 로봇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업체 관계자
"안 좋은 거 자꾸 떠올려봐야 저희한테도 좋을 것 없을 것 같으니까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 근로자가 협력업체 직원으로
로봇을 운용하는 중간관리자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
그런 오퍼레이터(작업자)를 전체적으로 이제 관리·감독하고, 작업 지시도 하는 그런 위치에 계셨던 분인 것 같아요. 중간관리자, 생산 현장에 통상 저희가 작업반장이라고 하죠.]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시, 용접 로봇의
사고 방지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기계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작업자가 접근한 이유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
기본적으로는 장비를 멈추고, 전원을 끈
다음에 가는 게 이제 맞죠.
근데 작업 방식에서 이제 저희가 지금까지 확인한 거는 그게 일단은 안 돼 있었던 것 같고요 움직였으니까 어쨌든...]

사고 현장에는 CCTV가 없어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부는 이 사업장에 대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찾을 때까지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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