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새 광역 소각장이 들어설
부지를 찾기 위해 후보 지역을
공개모집하고 있는데요
한 달이 되도록 소각장을 유치하겠다는
지역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전주 광역 소각장입니다.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를 매일 270톤가량 처리하고
있습니다.
운영 기한은 20년인 2026년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3천8백억 원을 들여,
하루 5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체 소각장을 2028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전주시는 지난달 9일, 소각장 입지 후보
지역을 찾기 위해 공개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대상 지역은 전주, 김제, 완주, 임실입니다.
시설 사업비의 20% 안에서
주민 편익시설 설치와 반입수수료의 10%를 주민지원 기금으로 내놓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기존보다 주민 혜택을 2배 늘렸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되도록 유치 신청은
한 건도 없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주민 동의라든가 (소각장을) 설치해야 할
토지도 마찬가지고 이런 부분에 대한
준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어디서 신청한다는 이야기가
들어오는 데는 없어요. ]
전주시의 계획대로 2028년까지 소각장을
건립해도 2027년부터 2년 동안은
기존 소각장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부근 주민들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신청이 들어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역을 돌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