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화물차와 마주 오던 차량이
부딪쳐 60대 남편이 숨지고 부인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무면허에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2017년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었는데
그때부터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산이 조각난 차량의 잔해가
도로 한 쪽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50대 운전자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60대 부부가 타고 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강훈 기자:
사고가 난 SUV 차량입니다.
충격으로 원래 차량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파손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부인도 위독한 상태입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다리와 팔에 골절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무면허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이미 2017년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그때부터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 :
2017년에 면허를 취소를 했는데.
(음주단속으로 면허 취소된 거고요?
2017년 혹시 몇 월쯤이에요?)
8월쯤 되네요. 8월쯤이요.]
// CG IN
2019년부터 해마다 5만 명이 넘는
운전자가 두 차례 이상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화물차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훈 기자 (hun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