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전라북도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교육 분야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역점을 뒀는데요
올해부터는 학업 성취도 평가와
지필 평가 등을 도입해 전반적인
학력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학생들이 모형을 조립해 가며
도형의 개념과 원리를 파악합니다.
방학을 이용해 국어와 수학, 영어 등의
기초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업입니다.
[노신중/전주 기전중 교사: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수업을 받아들이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자기가 직접 만들어보고 이런 원리가 있구나라고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전북교육청의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에서
학교별로 5~20%의 학생들이 기초학력
기준에 미달됐습니다.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방학 기초학력 캠프가 진행됐고
1수업 2교사제도 도입돼 50%가 넘는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됐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고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됩니다.
또, 3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도 도입합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지원 시스템이
학교에 설치돼 3월부터 학생들의 성취도에 맞는 개별 학습 지원이 이뤄집니다.
[조경운/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 장학관:진단 검사를 통해서 학생들의 수준을
진단하고 학생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학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1학기부터 초등학교에는 총괄평가라는
이름으로 8년 만에 중간, 기말고사가
부활됩니다.
난독이나 경계성 지능 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전북교육청이 미래교육 전환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서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