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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00조 벌어 1,000조 넘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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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지난해 증시 호조에 힘입어
기금 운용으로 100조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글로벌 경기침체로 입었던 손실을
한 해 만에 그 이상 회복하면서,
전체 기금도 단박에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있어
운용 수익이 떨어진다는 억지 주장도,
당분간은 고개를 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
1백조 원이 넘는 수익금을 벌어들였습니다.

연간 수익률은 12% 이상,
이는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트랜스)
지금까지 국민연금이 기금운용에서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한 건
모두 네 차례입니다.///

최종 수익률은 다음 달 결산 후 6,7월쯤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CG)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984조 원으로 집계됐던 기금 적립금은
1천조 원을 돌파하게 됐습니다.

지난 2022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국내외 투자 기관들보다 선방했지만
80조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이유로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다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또 나왔던 상황.

최근 2년간
극단적인 냉온탕을 오간 걸 돌아보면
결국 운용수익은 기금본부의 소재지가 아닌
국제 경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입증된 셈입니다.

국민연금은 실제로
2년 전 시장상황에 따라 큰 손실을 낸 후
대내외 투자를 다변화하고 위험을 분산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국민연금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기금운용본부를 서울로 다시 옮겨야 한다는
금융권의 흔들기나, 수도권 중심 논리도
당분간은 힘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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