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연초부터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황형 소비 행태를 보여온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화점 곳곳에 할인을 안내하는 팻말이
내걸렸습니다.
새해를 맞아 이 고셍서는
최대 70%까지 할인해 파는 세일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윤현식 / OO 백화점 팀장 :
위축된 소비 심리 해소를 위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좋은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 대형마트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가 세일이나 1+1과 같은 덤 행사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성신 / 소비자 :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싸게 사니까 좋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유통업계들이 새해부터
불황형 소비에 대응해 다양한 판촉전을
적극 벌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할인된 가격이 아니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한 달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해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소비자 심리 지수가 18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지만
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금씩 온기가 퍼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정희준 /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 :
미국도 금리 하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지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경기와 소비의
회복이 어느 정도 가능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유통업계마다 지갑을 닫아버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소비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지
대내외 경제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