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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원산지 둔갑 꼼짝 마!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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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원산지 둔갑 꼼짝 마!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기나 농산품 등의 원산지를 속이는
불법 행위가 우려되는데요.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전주 한 전통시장의 정육점입니다.

단속반원
다 국내산만 취급하시는 거예요? 수입산은 없으시고요? 가공육 같은 건 없으시고요? (네네.)

하지만 냉동고를 여니
금세 호주산 소고기가 발견됩니다.

8개월 동안 호주산 소고기와
미국산 돼지고기를 꾸준히 구입한
영수증이 나왔지만,
판매 내역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속반원
(알고 있는데 혼자 이렇게 작업을 하다 보니까...) 아무리 바쁘시고 관리가 어렵다곤 하시는데 너무 오래됐잖아요. 기간이... 작년 6월 것도 소고기 막 나간 것도 따로 기재 안 해 놓으시고 하면...

결국 판매 이력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아
5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한 떡집입니다.

떡 포장지 어디에도
원산지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단속반원
상자에 표시돼 있는 대로 표시를 하셔서 (붙이면 되잖아요. 옆에다...) 제품이 여기 진열이 돼 있으면 이거 하고 같이 볼 수 있는 곳에 박스 표시 사항을 적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쌀과 소고기는 유전자 분석 기법까지
동원해 원산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최진기/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관리과
(우리나라에서) 취급되는 소는 모든 개체에 대해서 샘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판매되는 소고기와 관련하여 DNA 동일성 검사를 해서 국산인지 외국산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에서 적발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는 모두 70건.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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