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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무료주차장 확보 비상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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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무료주차장 확보 비상

코레일이 철도 이용객들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 온 익산 서부주차장을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했는데요. 철도 이용객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전주 등 인근 주민들은 주로 장기 주차를 하고 있어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70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코레일 소유의 서부주차장입니다. 익산시로부터 해마다 2억 원을 지원받아 2년째 철도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최대 만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호 코레일 경영인사처 팀장 무료 개방을 하다보니까 장기 고객들이 많고 해서 서쪽 주차장을 찾는 고객들이 주차공간 부족에 대해서 많은 민원을 내셔서 이번에 유료 전환하게 됐습니다. 익산시는 익산역 하루 이용객 가운데 전주와 군산 등 인근 지역 이용객이 절반 가량인 9천여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유료 전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로 장기 주차를 하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 자칫 ktx 혁신역이나 김제역 신설에 대한 빌미를 주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우선 서부 주차장의 4분의 1 수준인 인근 공영주차장을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비좁은 주차면적은 대리주차서비스를 통해 이용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황희철 익산시 교통행정과장 익산 남부주차장에 차량을 가져 오신 분들이 주차장이 부족해 주차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대리 주차요원이 주차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 내년까지 2백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무료 주차장 확보에 비상이 걸린 익산시가 철도 이용객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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