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호로 사용됐던 완산벙커가
공사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10개의 콘테츠 공간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요.
다음 달 4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벽과 천장에 떠있는 행성들.
마치 우주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행성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폭발은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LED 모듈과 거울이 만들어낸
빛의 조화까지, 화려한 우주 쇼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한송희 중학교 2학년 :
우주를 보니까 신비롭고 거울로
착시 효과를 주니까 아름다웠어요.]
우주 신비를 주제로 한 방은 7개,
또, 우주선을 조종하는 체험실 3곳도
우주 탐험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육문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 :
우주 방주라는 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우주선을 운전을 해서
우주선이 움직이는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완산벙커가 우주의 신비를 담은
미디어 아트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공사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유료로 운영되는
완산벙커가 다음 달 4일 문을 열면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원도심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남부시장, 완산꽃동산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연계해서 전주의 관광이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진입 도로 확장 공사도 예산 문제 때문에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기반 시설 확충에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