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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억 원 들였지만... 청년몰 40% 문 닫아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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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내 전통시장 8곳에
청년몰이 조성됐는데요

지금까지 14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지만 현재 청년몰 점포의 40%는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전주서부시장의 청년몰입니다.

가게 대부분이 문을 닫으면서
점심시간에도 썰렁합니다.

청년몰 점포 17곳 가운데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는 단 4곳뿐입니다.

개장 초기에 잘 됐던 점포들까지
시장을 떠났습니다.

[ 전주서부시장 청년몰 상인 :
예전에 비하면 안 오죠. 경기가 많이 힘들어요. 청년몰은 또 특성화돼 있는 곳이긴 하잖아요. 교류도 되지 않고 있고 ]

김제전통시장에 조성된 청년몰에서도
활기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을 않을 정도입니다.

문을 닫은 가게들도 눈에 띕니다.

[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상인 :
재방문으로 이뤄지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매출이 조금... 다 나가시고 다시
다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고요. ]

C.G> 전북의 청년몰 점포 122곳 가운데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는 76곳,
62%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주서부시장은 24%만 운영되고 있고
전주남부시장은 54%
전주신중앙시장의 청년몰 점포는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대표 협의체를 구성해서 조금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부와 도내 자치단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청년몰에 142억 원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초라했습니다.

사업성은 불투명하고
돌파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은
계속 떠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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