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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안고 일상으로...귀경길 정체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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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긴 연휴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에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났는데요.

고속도로에선 귀경길 막바지 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역 대합실이 귀경객들로 붐빕니다.

저마다 양손에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선물들로 가득합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못내 아쉬움도 남습니다.

[임채향.임채림/서울시 구로구:
가족들 만나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오랜만에 얘기도 하니까 정말 좋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친척들이 원래 다 모이는 건데 모이지 못해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엿새 간의 긴 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발걸음은 무겁지만, 가족들과
고향에서 함께한 시간 덕분에
큰 힘이 납니다.

[이다은/충남 아산시:
가족들이랑 충분히 좀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고 또 재충전
받아가지고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린 고속도로에는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도로는 30분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정체가 있는데 못 멈추고
추돌한 사고로 지금 추정합니다.
전방 주시, 안전거리 그쪽이죠.]

고속도로 정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4시간이고, 군산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한두 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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