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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동안 여러 곳 방문...지역사회 감염 시작?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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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동안 여러 곳 방문...지역사회 감염 시작?

이 남성은 대구에 다녀온 뒤 열흘 동안 김제와 전주는 물론, 익산과 군산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설계사인 남성이 여러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 철 기자입니다. 28살 남성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를 방문했고, 전주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한 건 19일입니다. 남성은 지난 10일 동안 보건당국의 감시대상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거주지인 김제와 직장이 있는 전주시 서신동 지역을 거리낌없이 돌아다녔을 가능성이 큽니다. 더구나 남성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 때문에 김제와 전주는 물론 익산과 군산 등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주뿐만 아니라 익산이나 군산같은 지역도 왕래를 했다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이분이 증상이 있을 때 가셨느냐 없을 때 가셨느냐 그게 더 중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성의 직장이 있는 전주시 서신동 건물을 긴급 소독했습니다. 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시민들을 자가격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가족 4명 전원에게 증상이 나타나 전파력이 크지 않느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접촉자를 서둘러 자가격리시키더라도 이들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방역당국의 통제가 불가능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됨에 따라 의료진과 병상을 크게 늘리는 것은 물론 검사방식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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