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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새만금에 총 2조 2천억 원 투자

2023.11.29 20:30

새만금에
1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LS그룹이
전체 투자를 2조 2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한
단일 그룹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이 공공연히 밝혀온
연내 10조 원 투자 유치도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목표가 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8월 새만금 국가산단에
모두 1조 8천4백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던 LS그룹.

이번에는 계열사인 LS MnM이
이차전지 전구체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도석구/LS MnM 대표이사 :
(새만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LS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1단계로 주식회사 엘앤에프가 전구체 생산을 위해 1조 4백억 원을,

2단계로 LS MnM이
당초 계획보다 3천6백억 원 늘어난
1조 1천6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2단계에 걸쳐
모두 2초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 겁니다.

LS가 이차전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차세대 사업으로의 전환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오너 3세도 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석 달 남짓한 기간에
새만금에 유치한 투자만 해도
모두 4개 기업에 2조 8천억 원 규모.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우리 전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뛰고 있고요. 10조는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잼버리 이후
정부의 정책 기조가 큰 혼선을 빚고 있지만
계속되는 투자 유치야말로 각종 기반시설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할 분명한 이유라고
강조합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후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 필요한 SOC, 또 여러 기반 시설들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에 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새만금 사업이 진행된 지난 30년 동안
기업유치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기념비적인
한해.

정부가 여러차례 밝힌대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 의지를 보여줄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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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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