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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평가 중 감독관의 '스마트폰 소리' 물의

2023.11.17 20:30
수능시험 도중 감독관의 스마트폰 소리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남원의 한 수능 시험장에서는
3교시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감독관이
스마트폰을 보다, 소리가 10초가량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감독관들은
듣기평가 문제가 나오기 전이어서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고사본부에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감독 교사도
시험장에 휴대전화를 반입할 수 없는 만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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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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