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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8뉴스)태풍 특보 해제...4곳 강풍주의보

2023.08.10 20:30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저녁 6시를 기점으로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되는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하루종일 내리던 빗줄기는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고
바람도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주천 수위가 높고 물살도 거세기 때문에
인근을 지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VCR)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전북에 내려졌던
모든 태풍 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진만큼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정읍과 김제, 완주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은
되도록 우회하는 것이 좋고
지나더라도 천천히 지나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남원 뱀사골 222.5mm,
무주 설천봉 185.5, 익산 여산 164,
임실 강진에 16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해제됐는데요.
다만,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와
다리 아래 도로 17곳의 통행은 여전히
금지돼있고
군산과 어청도 등을 오가는
5개 항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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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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