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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9곳 호우 경보... 최대 '400mm' 더 내려

2023.07.14 20:30
오늘 새벽부터 전라북도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도내 9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돼있고
내일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준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네, 지금 저는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간당 20에서 30mm의 비가 내리면서
물이 다리까지 차오를 정도로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전주 삼천 마전교의 차량 통행이
오후 한때 통제되기도 했고
완주 만경강 하리교 하상 도로의
차량 진입도 금지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완주군 삼례교 일대에는
홍수경보,
전주 미산교,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에 가장 많은 ---mm의 비가 내렸고,
전주 203mm, 부안 231mm, 익산이 315mm 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 9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사태의 위험도 커지면서
산림청은 어젯밤 10시 30분부터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 등
133개 탐방로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100에서 250,
많게는 400mm 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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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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