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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교통난 해소. 개발사업 본격 추진

2023.01.09 20:30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6개 핵심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도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방직과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서는
민간 업체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혀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출퇴근 때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전주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은
민선 8기의 최대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범기 시장은
황방산 터널을 개통하기 위해 우선 올해
환경성 용역을 실시해서 그 결과에 따라
터널의 노선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내 버스차로에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도입해서 기린대로의 10킬로미터를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15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갑니다.

우 시장은 철도와 외곽 순환도로 등도
추진해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 시장 :
혁신도시와 도심을 잇는 황반산 터널 개통,
새만금 전주 김천 동서철도 구축,
색장 신리 외곽 순환도로 건설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관광분야에서는 전주 호동골의 지방정원에서 한옥마을 이목대까지 3킬로미터 구간에
관광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올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주시가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제시한 핵심 정책은 4대 분야에 16개 사업,

미래 전주의 밑그림을 그릴
전주시정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천년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발전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전주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서는 3월부터 업체와 본 협상에
들어가고, 종합 경기장 개발과 관련된
롯데와의 협상은 3월이면 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전주시는 탄소와 수소, 드론 등
3대 주력 산업을 육성하고
탄소 중심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전주형 일자리가 올해 안에 지정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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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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