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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에 병상공유 요청...병상 부족 현실화

2021.11.28 20:30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할 만한
수준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병상 공유 요청도 잇따라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5일 첫 학부모 확진자가 나온 뒤
원아 10명, 가족 8명, 교사 2명 등
20명이 확진됐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26일 첫 학생 확진자가 나온 뒤
학생 10명, 교사 1명 등
11명이 확진된 겁니다.

군산에서는 한 경로당과 관련해
80대 어르신이
지난 26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 접종된 이후에 상당 시간이 지남으로 해서 항체 유지가 상당히 감소된 상황입니다.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수 있도록 하시고...]

전북에서는 주말 동안 토요일 45명, 일요일 오전까지 19명 등 64명이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 전주와 군산 22명, 진안 4명,
익산과 남원 3명, 정읍·완주·무주
2명 등입니다.

전라북도의 병상 가동률이
56%에 이르는 가운데,
병상 부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뿐만 아니라 충청도 권에서도 병상을 공동 활용을 해주십사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위협이
이어지고,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서는 상황.

정부가 월요일에 방역 강화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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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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