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14개 시군에 한파 특보...내일 기온 뚝

2021.10.16 20:30
전라북도는 때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14개 시군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진안과 장수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에 일부 지역에서는 첫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한파는 다음주 월요일쯤 풀렸다가
수요일에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마저 떨어지면서
나들이객의 옷차림이 두터워졌습니다.

송진주 나들이객:
오늘 춥다고 해서 장롱에 있는 패딩을
꺼내서 입혔는데 정말 쌀쌀하네요.

내일 아침은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넘게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안과 장수가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11도에서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때문에 무주와 진안 장수는 한파 경보가, 나머지 11개 시군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관측되겠고
첫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199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이른 서리입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 점차 풀리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북쪽에서 또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피해 없도록,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