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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혈관염증'...젊은 층에 위협

2021.08.05 20:30
전북에서 12일째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후유증을 경고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염증이라는 후유증이 동반된다면서,
젊은이들이 코로나19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어제(4일)는 19명, 오늘은 오전까지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 젊은 층입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젊은이들이
제대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혈관염증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혈관 염증이 생기면) 산소나 이산화탄소 투과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영양소의 이동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후유증은 어떤 내용으로 변화가 될 지 모릅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부안의 한 학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초등학생 11명과 부안군 공무원 4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부안에서만 4천 백여 명이 검사를 받고,
5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전주에서는 한 대학교 동기 3명이 감염되고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7명이 추가됐습니다.

군산은 4명, 익산은 3명이 추가됐는데
군산은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했고
익산의 확진자 1명은
인천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정읍과 완주에서도
각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주는 타 지역에 다녀온
6살짜리 여아가 감염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12일째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의 1차 백신 접종률은 45.4%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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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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