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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부족 우려...4개 시군 '3단계' 2주 연장

2021.08.06 20:30
전북체육회가 운영하는 체력단련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35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 속도가 줄지 않으면서
전북의 병상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2주 더 연장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 체육회가 운영하는
체력단련장입니다.

어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체력단련장은 폐쇄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의 20대 확진자가
체력단련장을 이용한 뒤,
30대 이하 이용자 4명이
잇따라 감염된 겁니다.

부안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초등학생 15명을 비롯해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 확진된 일가족 4명은
울산에 사는 가족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김제에서 외국인 3명이 확진되면서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은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도내 돌파감염자는 미군 1명이 추가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확진자 35명을 지역별로 보면
전주 16명, 익산 9명, 김제 3명,
군산 2명 등입니다.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11명으로
13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입니다.

전라북도는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병상 부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현재 우리 도내에 병상은 5백여 병상이고, 그중에 현재 쓸 수 있는 병상은 250여 병상 정도가 됩니다. 곧 우리 도내에 있는 병상을 (타지역과) 나눠써야 되는 상황이고요.]

[트랜스 수퍼]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도내 전역에 내려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트랜스 수퍼 끝]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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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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