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특보) 익산 장맛비...창인동 전통시장 또 침수
(이 기사는 7월 8일 오전 10시 15분에 뉴스특보로 방송됐습니다.)
밤사이 익산 여산에
93.5mm의 장맛비가 또 내리면서
익산시 창인동의 전통시장이
또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창인동의 전통시장은
지난 5일 밤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상가 200여 곳이 물에 잠긴 곳입니다.
익산시가 지금까지 밝힌
피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상가 피해는 총 201곳입니다.
음식점과 의류 화장품을 비롯한
일반 상가는 99곳,
의류와 신발 등 전통상가는 44곳,
중앙상점가는 6곳,
분류되지 않은 현장접소는 61곳입니다.
또 근처 오피스텔 침수는 350세대입니다.
익산시는 피해 원인으로,
맨홀 뚜껑에 부유물이 쌓여
하수도를 통한 배출차단으로
시내 침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27대 소방차와 68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42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돼
익산상가를 돕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오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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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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