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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특보) 익산 장맛비...창인동 전통시장 또 침수

2021.07.08 10:44


(이 기사는 7월 8일 오전 10시 15분에 뉴스특보로 방송됐습니다.) 

밤사이 익산 여산에 
93.5mm의 장맛비가 또 내리면서 
익산시 창인동의 전통시장이  
또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창인동의 전통시장은 
지난 5일 밤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상가 200여 곳이 물에 잠긴 곳입니다. 

익산시가 지금까지 밝힌 
피해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상가 피해는 총 201곳입니다. 

음식점과 의류 화장품을 비롯한 
일반 상가는 99곳, 
의류와 신발 등 전통상가는 44곳, 
중앙상점가는 6곳, 
분류되지 않은 현장접소는 61곳입니다. 

또 근처 오피스텔 침수는 350세대입니다. 



익산시는 피해 원인으로,  
맨홀 뚜껑에 부유물이 쌓여 
하수도를 통한 배출차단으로 
시내 침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27대 소방차와 68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42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돼 
익산상가를 돕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오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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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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