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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확진...도민 36% 1차 접종

2021.06.26 20:30
오늘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으로,
3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 도민 3명 중 1명은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하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방역수칙이 크게 완화되는 데다,
하반기 백신 접종은 본격화하기 전이어서,
어느 때보다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3주째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6명입니다.

정읍에서는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들의 직장 동료와 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남원과 전주에서는 각각 1명씩,
해외에서 입국한 2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처럼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나흘째 6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전라북도만의 안전은 결코 지속될 수가 없는 내용인데요. 다만 지금처럼 도민들께서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다면 이 이후에도 안정세는 유지될 거라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전북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전체 도민의 36.3%인 65만 2천8백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7%입니다.

앞으로 3주 동안은 사전예약을 못 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상반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접종이 진행됩니다.

하반기 접종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내일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표되는데, 다음 달부터 크게 완화되는
방역수칙에 맞춰 방역 수준은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기준이 완화되고
하반기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기 전인
다음 달이 사실상 방역의 고비라며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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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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