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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농산물 가공... 가치 '쑥쑥'

2023.01.16 20:30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산물 가공에 도전하는
농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행정기관은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찹쌀떡에 딸기를 소로 넣은
딸기 찹쌀떡을 만듭니다.

치즈를 넣어 쉽게 구워 먹도록 만든 떡은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 [장현미/남원시 수지면
15일 이내에 도정한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있고요
정말 신선한 원재료로 만들다 보니까
고객분들이 더 알아주시는 것 같고....]

호랑이와 곶감이 등장하는
전래동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곶감빵도 있습니다.

명절이 아닌 평소에도 곶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동화에서 착안해
스토리를 입혔습니다.

술을 빚고 남은 지게미, 즉 주박에
울외 등을 넣어 발효시킨 주박장아찌는
밑반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INT [한희순/농산물 가공 대표
발효음식이다 보니까 건강한 먹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드실 수 있어서 좋고
오래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다고들
말씀하시더라고요]

농민들이 가공식품을 만드는 건
사실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이런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농업기술센터에
96 곳의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INT [최준식/농촌진흥청 지도사
농산물 가공 제품이
더 많이 생산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가공에서 창업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현장 맞춤형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산물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만나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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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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