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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계속...식당 밤 12시까지 운영

2021.10.17 20:30
전북은 코인 노래방과 PC방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주말 사이에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는데요.

보건당국은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코인 노래방에 다녀온
한 고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 가능성이 있는 3백여 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두 학생이 코인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돼 있고, 나머지 학생들은 같은 반 학생이라든지 친한 친구사이로 전파가 된 내용입니다.

전주 PC방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한 명 또 나오면서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주말 동안에
23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7명, 군산 6명, 남원 4명,
익산과 김제 완주가 각각 2명입니다.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됩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완료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밤 10시로 제한했던
전주 등 3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2시간 더 허용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 19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미만을
나타내고 있지만 방심하면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여전히 조금만 방심하게 되면 그 안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급속하게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군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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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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