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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장 터 추가 확보 박차

2024.02.22 20:30

새만금개발청이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맞춰 산업단지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매립 중인 기존 산단은 최대한 시기를
앞당기고,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기본계획 재검토와
SOC적정성 평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체 면적만 18.5제곱 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만금 산업단지.

지난해부터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땅 부족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문제는 아직
새만금 산단 부지 매립은 갈 길이 멀고
새만금에서 산단 비율은 1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때문에
진행 중인 매립은 매립대로 서두르고
별도로 제2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약 한 300만 평에서 500만 평 정도 산단
부지를 어느 쪽이 가장 적합하고 조기에
할 수 있는지 그런걸 우리 청에서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도
최대한 서둘러 분양한다는 계획입니다.

(CG IN)
85% 정도 팔린 1·2·5·6공구는
나머지 땅도 최대한 빨리 분양하고,
매립이 진행 중인 3·7·8공구는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2029년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4공구와
9공구 공급 시기도 2년 앞당깁니다.
(CG OUT)

지난해 분양 공고를 낸 3·7공구에는
이미 국내 대기업 한두 곳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청의 부인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기본계획 재검토와
SOC 적정성 평가로 인해 이런 계획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가 큰 상황.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집행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나 여건은 다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확실한 기업 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
이라는 새만금개발청의 올해 사업 구상이,
장밋빛 청사진에 머물지 않고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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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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