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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사 내년 착공... 전주대대 이전은?

2024.05.10 20:30
전주시 도도동 항공대 인근에 추진되는
전주시 통합청사가 시의회 승인을
받아 내년에 착공되는데요

통합청사와 맞물려 있는
전주대대 이전 사업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진행되면서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도도동 항공대 인근
전주시 공공 통합 청사 예정부지입니다.

오는 2027년에 완공되면 농업기술센터와
상하수도 본부가 옮겨오게 됩니다.

이 부근으로 전주대대가 이전해오기 때문에 도도동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통합청사가 추진돼 왔습니다.

지난 2022년 200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건축 자잿값 인상과 추가 부지 매입으로
36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S/U)
전주시는 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통합 청사 건립 공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사 건립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송천동의 전주대대 이전 사업은 불투명합니다.

전주시는 전주대대가 떠나는 자리에
천마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택지 개발을 통해 930억 원의
전주대대 이전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데,
개발업체인 태영의 워크아웃이 진행되면서
태영의 참여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채권단 제2차 협의회에서
태영의 참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워크아웃 관련해서 채권단에서 현장 실사하고 지금 서류 검토해서 전주대대 (이전 사업)를 그대로 이어갈지 아니면 태영에서는
빠질지 그 부분을 5월 11일 결정을 합니다.]

통합청사 이전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주대대 이전 사업은 태영건설이라는
변수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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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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