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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림농협 투표소 사고 운전자 감형

2023.11.09 20:30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차를 몰다가
20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4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해 죄질이 무겁다면서도
유족과 피해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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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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