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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애로 ... 중기청 지원단 '단비'

2023.11.12 20:30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해서
마케팅과 생산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이런 기업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설립 3년 차인 이 업체는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충은 품질 관리.

하지만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전북 중기청의 비즈니스 지원단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김강현 / 특장차 부품 업체 대표 :
공정 개선으로 인해서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여서 생산성을 약 30% 향상시켰고요.
제품의 품질 개선이 한 10% 정도
됐습니다.]

2009년부터 운영된 비즈니스 지원단에는
경영, 마케팅, 기술 등 12개 분야에
2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루 컨설팅 비용은 35만 원으로
80%는 정부가 지원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기업은 자부담을 면제받습니다.

전북중기청이 올해 진행한 컨설팅은
모두 160여 건.

경영전략 53건, 인사. 노무 27건,
마케팅 26건 등입니다.

하루에 다섯 시간씩 3일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창연/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
아직 이 사업을 많이 모르고 계시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좀 더 저희 사업을
적극 활용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철저하게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서 지원 기간 등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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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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