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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기경보 '심각'...내일부터 최대 300mm 비(대체)

2023.08.08 20:30
일본 오키나와에 큰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면서
태풍 위기경보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서 시속 18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전북은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북에는 모레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태풍은 모레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북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초속 25에서 3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물결이 3에서 7m로 높게 일어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는 파도가 높아지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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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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