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노래연습장 도우미 3명 확진...방문자 검사 받아야

2021.08.16 20:30
어제 하루 15명,
오늘은 오전까지 6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전주의 한 노래연습장 도우미
세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타지역에 다녀온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선제 검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노래연습장입니다.

지난 12일, 이곳에서 일한
도우미 세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업소 방문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검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도우미들이 일한 노래연습장이 두 곳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해당 노래연습장을) 이용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유를 드립니다.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서 하시는 내용들은 삼가야 되지 않을까...]

부안에서는 고속버스로 수도권에 다녀온
한 명이 확진돼 해당 버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주인 등 러시아인 두 명이
확진됐습니다.

자영업자 한 명도 확진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수에서는 확진자인 가족과 접촉한
한 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어제 하루 15명,
오늘은 오전까지 6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내일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확산세가 빠르고 무증상 감염이
많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의 염려가 작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타지역에 다녀오는 등
위험도가 높은 학생들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검사결과가 음성이 나오더라도
잠복기를 고려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