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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조만간 대통령에 보고"

2021.07.01 20:30
김부겸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군산을 찾아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골목길 청소나 화재 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이런 특수자동차의 경우 관련법에
초소형 기준이 아예 없어 상용화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LNG를 연료로 쓰는 건설장비도
규제에 묶여 연료통을 키울 수 없습니다.

군산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 특구에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데, 규제가 풀리면
침체에 빠진 도내 상용차업체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전주권에는 현대차, 군산권에는 타타대우 상용차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나 특장차 업체에게도 소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소득원을...]

취임 후 처음으로 군산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둘러보고, 규제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여러 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0:02-
[김부겸/국무총리
정부 내에 여러 가지 안들이 지금 준비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통령께 보고를 드릴 작정이고요. 그렇게 해서 대통령의 재가가 나면 국무회의를 거쳐서...]

전주 김천간 철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탄소산업과 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현안에 대해선 정부가 여지를
갖고 돕겠다며 원론적인 언급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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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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