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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도민 5명...우한서 입국자 22명 -대체

2020.01.28 01: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면서 전북지역도 영향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국내에서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도민 5명은 자택에 격리됐습니다. 잠복기인 최근 2주 사이에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도 모두 2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윤희진/전주시 효자동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하고,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많이 그것때문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도내 의심환자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확진환자와 중국 상하이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도민 5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잠복기가 끝나는 다음달 6일까지 자택에 격리됩니다. 중국연수를 중단하고 돌아온 글로벌 해외연수생과 인솔교사 등 59명에 대해서는 가급적 자택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하루 두 차례씩 전화를 걸어 증상이 나타나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20:54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능하면 외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했구요.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저희들한테 직접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구요." 최근 2주간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3천 23명 가운데 전북 도민은 모두 7개 시군에 2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능동 감시대상자로 분류돼 하루 두 차례씩 이상 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 전라북도는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선별 진료기관 17곳을 지정하고 신속 진단키트 등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00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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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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