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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축제 ... 군산이 '들썩'

2022.09.15 20:30

독특한 맛을 지닌 수제 맥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군산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3주간 숙성시킨 에일과 라거, 흑맥주가
테이블에 오릅니다.

풍부한 거품과 풍미, 청량감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까다로운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군산에서 생산한 보리를 맥아로 가공해
만든 수제 맥주들입니다.

[김월태/군산시 나운동: 일반 맥주는 입에 너무 많이 익어서 그렇게 특이한 맛을 못 느꼈는데 수제 맥주는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좀 특색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늦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내일(16일)부터
열립니다.

양조기술을 배운 청년 창업인들이
직접 만든 18종류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정원/군산 수제 맥주 생산업체 대표: 지역 재료를 이용해서 굉장히 신선합니다. 또 다른 수제 맥주와 달리 더욱 고소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군산의 맥아로 만든
위스키도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또, 정상급 블루스 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주/군산시 먹거리 정책과장: 군산은 수제 맥주와 청주의 도시로 불리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군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도시로 육성하도록...]

이번 군산 수제 맥주 축제는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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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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